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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차못쓴] 어떤 자살 그리고 사필귀정

in #kr7 years ago

내가 원하는 시기나 방식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원하는 장소에서, 사랑하는 사람들 옆에서 죽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부검이 필요한 죽음이 아니었으면 하구요.

그런 일을 목도하게 되면 저라도 롯데 타워의 모습이 마냥 멋져보이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화려함 뒤의 잔인함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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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죽음이야말로 크나큰 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당시에는 앞으로 절대 제2롯데월드 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지난 주에도 애들이랑 다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