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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차못쓴] 죽은 아이의 사진을 보다가

in #kr7 years ago

공개되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 가슴 아파요..
오랜만에 들렸어요. :) 금요일 밤이라 쪼끔 힘내보았습니다. 내일 오후 2시까지 잘 거거든요. :)

2013년에 시리아 정부군의 사린가스 공격에 대한 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무려 1000여명이 죽었던.. 어른들은 괴로움에 울고 토하고 소리를 지르기라도 했지만 많은 아이들은 그럴 힘도 없이 하얗게 질린 채 죽어있었어요. 그런 사실을 뒤늦게 알았던 제가 너무나 부끄러웠고, 현실이 끔찍하고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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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블리님 댓글 창에서는 오랜만에 봬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시리아 내전은 끝나가는 모양새입니다. 일단 포성이라도 멎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악마는 지옥이 아니라 바로 여기에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