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다보니 김생민이 김숙에게 했다는 말이 생각나요.
지금 아껴서 모아두지 않으면 나중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구요.
저도 명품 가방이나 호화로운 집을 꿈꾼다기보다는 (있으면 좋겠지만 ㅋㅋㅋ)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또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가능한 한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열심히 원화를 채굴중입니다. :p
마지막에 나온 시는 류시화 시인이 엮은 책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중학생 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휘리릭 가버렸네요.
좋은 시를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