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서 늘어져 뒹굴면서 쉬고 싶은데
서대문형무소를 꼭 가고싶다는 진우성 .
맛있는 순대국밥집 가자고 꼬시는 말에..귀찮아~~ 백번 외치며 나왔는데 하필 오늘 초미세먼지라고ㅜ
그래도 오랜만에 데이트 ㅋㅋ
안산 자락길둘레길 몇걸음 걷다가
서대문형무소 둘러보고
순대국밥 먹고 시장표 꽈배기 물고 돌아다니다
시네마 에무 왔다
책을 요리로 비유한 공간이 포근하다
형무소 돌아다니다 힘든 마음이 약간은 풀리는 듯.
사계절 출판사 본사였다는데,
수제 요구르트 나눠 먹으며 삼십살 만화책 보며 낄낄대고 있다.
좀 있다 예매한 플로리다 프로젝트 영화만 보면
드디어 집에 간다!!!! ㅋㅋㅋㅋ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