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실한 편이다.
마지막 직장은 7년을 다녔다. 그래서 꾸준히 하는 건 정말 잘한다. 만약 당신이 블로거가 꿈이라면 정말 성실해야 한다. 매일 일기를 쓰는 사람이 블로거가 될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나에게도 고비는 있었다. 갑자기 네이버 블로그가 재미가 없어졌다. 바로 페이스북 때문이었다. 여행을 다니다 보니 외국 친구들이 생겼고, 그들은 네이버를 몰랐다!
ⓒ Wikimedia commons
그리고 페이스북으로 갈아탄 제일 큰 이유는 바로 페이스북이 게임 연동이 되었기 때문! 나는 현재 커피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때 카페를 꾸미는 게임에 빠져있어 결국 나는 블로그를 버리고 페이스북을 갈아탔다. 2010년 후반부터 2012년 가을까지 나는 블로그를 버렸다. 그래서 나의 팔로우들도 사라져 버렸고, 나는 열심히 페이스북을 했고, 그곳에 적당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렇게 페이스북 친구가 늘어났고, 그게 참 즐거웠다.
하지만 2년 후 나의 블로그는 처참하게 버려져 있었다. 이 실패로 나는 다시 블로그를 살리기까지 약 5년 정도가 걸렸다. 약 2배 정도 더 노력해서 지금의 블로그가 그나마 돌아가는 정도.. 정말 당신이 콘텐츠로 먹고살고 싶다면, 꾸준히 열심히 한 곳에 뚝심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 처참했던 나의 블로그는 2012년 겨울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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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