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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De Profundis (1)

in #kr5 years ago (edited)

[11] 나는 거의 2년간 감옥에 갇혀서 살았다. 나의 본성에선 미친듯 한 절망, 보기만 해도 슬픔에 젖어서 포기했던 것들, 끔찍하고 무력한 분노, 비통함과 모멸감, 크게 울부짖었던 괴로움, 몰래우는 아픔, 말못할 고통. 난 겪을 수 있는 모든 고통을 견뎌왔다. 워즈워스의 말이 무슨 뜻인지 그보다 내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