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가 돌고있는 이더리움의 코인분리에 대해 잠시 정리해 봅니다.
POW, POW/POS HYBRID, POS 이렇게 3가지의 구분중에서 PoW 는 마이너로 마이닝한 코인을 얻게 됩니다.
POS는 투자나 마이닝을 통해서 코인을 구입하고 나면, 그 이후에는 POW 마이닝을 통해서 전송료를 얻거나
(물론, 전송료가 너무 작아서 현실성은 없습니다.)
아니면 기존의 코인을 다시 POS 마이닝하는 과정을 통해서 기존 코인의 일정 비율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POW/POS 하이브리드는 PoW 마이닝과 POS 마이닝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POS 는 짧은 POW 과정 이후에 바로 POS로 전환되는 반면에, POW/POS 코인은 POW 과정이 비교적 길게 이뤄집니다.
따라서, 많은 마이너들이 코인을 취득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것은 POS 의 경우에는 불공정한 배포로 인해서 소수가 코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방안이 PoW/PoS 입니다.
실제로 POS 자체의 이자율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높은 이자율은 기존의 코인 소유자에 불균형 적인 이득을 초래하고 더불어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히 줄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이자를 얻기 위해서 코인을 구입해서 보유하고 POS 마이닝를 한다라는 의미도 사실 모호합니다.
이때 POS 도 POW 마이닝과 동일한 마이닝 과정을 거치게 되며, 보통 지갑에 내장된 마이닝 코드를 이용하고 CPU를 통해서 이뤄집니다.
POS 마이닝은 누가 먼저 해시를 찾느냐 라는 개념은 동일하지만 마이닝을 해서 얻어지는 마이닝 동안에
묶어 놓는 자기 코인의 양에 따라서 자기에게만 할당되기 때문에 POW 의 경우에 처럼 상호경쟁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비경쟁적인 마이닝의 특성상 난이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낮은 프로세서 리소스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마이닝된 블럭은 코인의 전송을 위해서 사용되고 네트워크를 유지하게 됩니다.
POW/POS 코인의 단점은 기존의 마이닝의 컨셉때문에 POW 마이닝 과정에서 상당량의
비정상적인 해시 손실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개선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도 명확한 해답은 아닙니다.
또한 난이도를 통한 단순한 계산으로는 마이닝 결과를 예측할수 없고 훨씬 작게 됩니다.
따라서 POS 마이닝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지갑에 코인이 있어야 하고 일정 기간마다 그 코인을 담보로
마이닝을 수행하고 코인을 받기 때문에 반드시 자기 지갑이 실행되고 동기화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보통 POS 이자율은 5% 정도 근처를 가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무시하고 특별히 무지 높은 코인들도 존재합니다.)
현재는 코인 가격의 시간당 변동율 자체가 너무 높기 때문에 이 자체가 사실 크게 POS 유저에게 도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POS 마이닝의 이자는 결코 꽁짜가 아닙니다. CPU 마이닝을 통한 네트워크의 유지에 대한 대가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POW/POS 코인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은 뚜렸한 성공 코인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POS 전용 코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도가 되었지만 역시 POS 코인 자체로써 의미를 갖는 코인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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