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사토시가 블록체인에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화폐라는 개념을 만들었다고 유 작가가 얘기했죠. 그러므로 원래 없어도 되는 존재라는 건데요. 그 자체를 통째로 없애야 한다는 얘기를 한 건 맞죠. 일부러 세게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꼭 필요한 거라면 블록체인을 아예 하지 말자고까지 했으니. 물론, 그 이유는 토론에서도 말했듯이 투기 뿐 아니라 탈세 같은 검은 돈 문제도 있는 거구요.
리플에 관해서는 김병관 의원이 페이스북에 프라이빗에 쓰일 코인을 퍼블릭에 공개한 건데 사기 아니냐는 식으로 댓글을 썼는데 같은 맥락이겠죠. 그렇더라도 리플 같은 사례가 있다고 해서 암호통화 전체로 일반화하여 공격할 수는 없는 문제죠. 여기서부터는 토론 기술적인 문제도 있고 모르시는 시청자가 보기에는 혼란스러운 단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