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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님 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을..저도 쓰다 지웠다 쓰다 지웠다 반복 중이었습니다...

익명으로 진행됨에도 피드에 안보이면 걱정이되기도하고 이 곳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느 일로든 떠나는 누군가가 나오지않으면 좋겠습니다.

휴~ 제가 먼저 뭐라 말하기도 그렇지만, 용기를 내어 말하신 분의 이야기는 들어줘야 할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들을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그분만이라도 먼저 힘을 내셨으면 좋겠기에...

공감해요.

많은 공감합니다. 저도 이렇게 피드를 본적이 있었나 싶어요. 관계되신 분들 모두 지금까지 애정하며 지켜본 분들이시기에...부디 잘 해결되었음하는 이기적인 바람만 가질 뿐이에요...

그분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들 덕분에 스팀잇을 하는 즐거움이 컸었고, 인간적으로도 정이 가는 분들이었기에 저도 마음이 많이 복잡해지더군요. 어떠한 위로도 의견도 경솔하게 느껴져서 그저 조용히 있는 제가 또 답답하게도 느껴지구요.

요즘 계속 마음이 쓰여요.. 그렇다고 쉽사리 댓글을 달자니 그럴 수도 없고..그저 얼마 전에 관련 소설(일부러 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을 다시 읽었는데 그 때 느끼지 못한 깊은 아픔과 고민이 느껴져서 마음이 참 많이 아팠네요.. 각자의 상황이 있고 저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에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그저 더 이상의 상처가 없기를 바랄 뿐이에요..

저도 마음아프고 신경쓰이지만 별다른 말을 붙이지 않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소식 주셔 감사합니다. 원래 조언이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이 항상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약한 글을 올리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참 답답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모든 분들이 어떤 방향에 서 계시건 소중한 분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점은 일치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봄들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부디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룰루랄라 들어온 이곳에서 안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제 마음도 무겁습니다 .. 하지만 그보다 김작가님의 안위가 매우 걱정되네요 ... 모두들 그러시겠지요. 부디 더 큰 상처는 없길 ..

음...... 스프링님의 이 포스팅을 통해 이 일을 알게 되었네요... 방금 알게 되어서 자세한 전후 사정은 모르지만... 심각한 문제일 것 같아 마음이 왠지 떨리네요... 저도 좋아하는 분들이라서..... 왠지 자세한 사정을 알기가 망설여질 정도네요....

스팀잇에....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거 같아요... 마냥 좋게만 생각했는데.... 세상이... 알고보면 다 이런 이면이 있는거겠죠...

전후사정을 아직 잘 몰라서 그저 이렇게만 남기고 끝냅니다.... 그리고 안다고 해도.. 쉽게 뭐라고 입을 놀릴만한 가벼운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글을 올리면서 모르는 분들까지 괜히 염려하시게 만드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메가님이 걸리셨군요. 그래도 메가님께서 (다른 지켜보시는 분들도) 너무 불안해하거나 근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건 그분들이 원하는 일이 아닐거예요.

누구 하나 외롭지 않기를 바라는 제 욕심과.. 제 3자의 언행이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 지 모른다는 우려에 저 역시 이 글을 쓰기는 했지만, 메가님 말씀대로 추측이나 언급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저 모두 안전하시기를..

최근 피드돌며 글읽기에 소홀했었네요. 봄님의 이야기가 어땠는지 읽고싶은디 벌써 지워지고 없어 아쉽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