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음에도 각기 다른 작가의 책을 읽을 때마다 그 작가의 글투가 되어버리더군요. 스팀잇에 대댓글을 쓸 때도 댓글 써주신 분의 문체를 따라가고요. 아직 정체성 확립이 안된 모양입니다. 줏대가 없거나 자신이 없는 건지도요. 잘 읽고 갑니다.
모방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음에도 각기 다른 작가의 책을 읽을 때마다 그 작가의 글투가 되어버리더군요. 스팀잇에 대댓글을 쓸 때도 댓글 써주신 분의 문체를 따라가고요. 아직 정체성 확립이 안된 모양입니다. 줏대가 없거나 자신이 없는 건지도요. 잘 읽고 갑니다.
모방하려고 하지 않아도 다른 작가의 문체를 따라가게 된다는 것은 스프링필드님이 그 글의 문체까지도 세심하게 읽으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체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문체를 따라하게 되는 걸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매번 쓸 때마다 바뀌는 것 같다면 글쓰기 전에 문체가 맘에 드는 책의 한 두 페이지를 읽고 글을
써보는 것도 괜찮은 연습법인 거 같습니다.
글에 대한 고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