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언제 9일이나 지났죠. 며칠 전 밖에서 핸드폰으로 로그아웃 상태에서 읽느라 댓글달고 싶어도 못달았는데! (주절주절..) 저 4년전에 알던 지인 이름도 이화랑이었어요. 얼굴 하얗고 약간 존박 닮았는데 동일인물은 아니겠죠 ㅎㅎㅎ
남에게 맞추고 눈치보는 이가 결국 자신에게 밖에는 관심없는 사람이란 부분에서 뒷통수를 한대 맞은 기분도 들면서, 그가 그렇게 눈치보는 이유가 실은 상대방이 두려웠던 탓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봐요. 그런 트라우마가 있다든지. 누구든 (또) 상처받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욕망이 없는 사람은 관심이 없는 사람만큼이나 위험하다니 ㅜㅜ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찔려서 느낌표 붙이는 거 아니예요!!
오랜만에 돌아오셨네요 스프링필드님!!! 아마 동일인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존박 닮았다면 더욱 더 그 친구는 억울한 고창석들 닮았거든요.
맞아요 두려우니까 자신의 상처밖에 관심이 없는 거죠 사실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는데. 그래서 결국 큰 문제가 되구요 상처받기 싫다고 상대한테 맞춰줄수록 상대방은 재미없다고 느끼고 떠나가니 악순환의 반복!!!
원래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게 무지하게 힘든 일이죠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일 애정을 가져야 하는 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