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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과 초조함으로 하루종일 집 앞을 서성대다 마침내 당신의 발걸음을 봤을 때..!!

저 여깄어요..!! 라고 말을 붙이려 했으나

이놈의 스팀잇...

안 남겨져...ㅜㅡㅜ

그대는 떠나버렸네...

(떠난 척...)

스팀잇 댓글 바로 안 올라가는게 그렇게 짜증난 적은 첨...

엔터 누르다가 벌써 몇분 지남...

결국 키보드를 팡팡!! 애꿎은 축축한 키보드..

또 버럭하셨군요... 저도 메가님 댓글 보고 함박웃음을 하며 대댓글을 썼는데 올라가지 않아 조바심(신경질)이 나서 이 글을 썼답니다..!! (그렇다고 연락처를 교환하지는 않는 우리..)

<만약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별은 그냥 별로 남는게 나아요...

온라인이기에 가능한 우리는 별님..

우리는 견우와 직녀군요... (물론 제가 직녀..)

저도 여사친들 사이에선 남자 역할이라..직녀는 좀 어색합니다.. 제가 견우 할게요:-)

(자세히 음미해보면 슬픈, 가벼운 모습을 하고 있는 연락처 나누지 않는 두 여인의 무거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