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eamEat 입니다.
오늘은 홍콩 일상 두번째 이야기를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아침부터 그생각을 가지고 출근길에 나서서 집근처 부터 투철하게 사진을 찍어 봅니다.
땅이 좁다보니 언덕 / 산위에 지은 집들이 많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많습니다. 영화에 많이나오는 유명한 Mid-level의 에스컬레이터도 그중 하나죠
조금 일찍 도착한 사무실에서 밖 전경을 보며 포스팅 주제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멍..
올리면서도 사진참 잘 못 찍는것 같네요. 다음부턴 좀 더 신경써서 찍어야겠습니다.
오늘은 홍콩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마침 점심약속이 있으니 그 사진을 함께 찍어 올려야 겠습니다.
점심시간 쏟아져나오는 직장인들과 여행객들 사이를 비집고 걸어다니기는 정말 힘듭니다.
길도 좁은데 큰 짐을 옮기시는분들이 너무 많네요 ㅜㅜ;
아마도 제가 근무하는곳이 회사도 몰려있고,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Central 지역이어서 더욱 심한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엔 어느 레스토랑에 도 가도 기다리는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어느 TV 프로그램을 보니 홍콩이 인구수 대비 식당이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하더군요. 아침 7시 8시에 식당에가도 저녁시간처럼 사람이 꽉찬 걸 쉽게 발견할 수 있기는 합니다.. 편리성을 중시하는 것이 몸에 베어 있는 홍콩사람들에겐 아마도 요리하고 치우는 시간이 아까운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점심은 Wanchai에 있는 사천식 중식당에 가기로 했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ㅎㅎ
Boiled fish chilli oil soup 와 Fried Beef w chilli 를 시켜 봅니다.
먼저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국이 나오네요.. 여긴 왜 국에 옥수수를 넣는지..ㅋㅋ
나름 먹을만 합니다. 한번 넣어보세요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Chinese pepper.. 초피가루라고 하나요? 먹으면 입을 얼얼하게 만드는 맛을 가지고있는 향신료를 좋아라 합니다. 음 아까 먹었는데 보니까 또 군침도네요..쩝
한국식당은 홍콩에서 비싸기도하고, 저는 이 chinese pepper맛을 좋아해서 얼큰한게 먹고싶을때 종종 방문합니다.
식당이 다소 더워서 후딱 식사를 마치고 옆에 있는 과자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가루비의 무슨 홍콩에디션을 사야한다고해서 -0-;; 음.. 과자가 만원이더군요..음.. 걍 감자스틱인거같은데 헛헛
돌아가는길에 괜찮은 딜이 있길래 찍어 봤습니다. 에스뗄라 생맥주 330에 천오백원이면 홍콩에서 상상하기 힘든가격인데 음.. 먼가 이상하지만 기회되면 도전해봐야겠네요.
곧 여행계획 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방문해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지난번 포스팅때 그림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리지 않았던 남은 사진들을 함께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점이나 포스팅 원하는 주제를 알려주시면 가능하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올 설에 홍콩갔던 추억이 새롭네여^^ 팔로우 합니다~ㅎ
감사합니다. 비교적 시원할때 오셨네요 지금은 많이 덥습니다. ㅜ
네~ 제 생각에도... 빅버스타고 한바퀴 도는 데... 날씨 정말 좋더라구여^^
다음엔 여행객들이 많은 구역 말고 다른곳도 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ㅎㅎ
그러려구여^^ 그래서 열심히 현지인 중심의 코스와 먹거리를 연구 중입니다~ㅎ
현지인은 사실 해외여행을 가는것이 현실인거 같긴 합니다. ㅋㅋ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매운 것을 좋아해
사천식 요리의 사진이 침이 고이게 하네요
이제 저도 진행중이지만..
일상이 포스트거리로 보이게 되실꺼예요 ㅎㅎ
하하 정말 맛있죠. 일상이 포스팅.. 음 그렇긴 한데 역시나 창의력이 부족한것 같네요 ㅜㅠ
저도 홍콩에서 2달간 머무른 적이 있는데 이야기를 전해들으니 또 새롭네요 ㅎㅎㅎ 그런데 저만 사진 안보이나요?? ㅠㅠ
그리고 죄송하지만 투표 홍보 한번만 하겠습니다 ㅠ.ㅠ 이번에 lighthil님께서 스파임대를 받을 분을 모집하고 계신데요, 제가 육아/뷰티/패션/요리/일상/꿀팁 등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에 보팅하고 싶어서 지원했거든요. 이런 소재의 포스팅이 상대적으로 보팅을 못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제 댓글에 1%로 보팅 부탁드리겠습니다. ^^
https://steemit.com/kr/@lighthil/7-sp-50m-vest-2
댓글 감사드립니다. 들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상 등 다양한 이야기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고싶습니다.
✈ 멋진 곳에서 일하시는 군요! 역시 도심이라 북적하면서도 깔끔하네요. ㅎㅎ 제가 홍콩에 처음 갔을땐 집집마다 빨래를 다 창문밖에 걸어놓아서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
집이 좁고 발코니가 잘 없어서 대부분 창문에 빨래 걸이를 두고 걸곤하죠... 저는 다행히 건조기가 있습니다 ㅎㅎ 깔끔하다고하기까진..ㅋㅋ
✈ 그러고보니 홍콩 집값이 살인적이란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앞으로도 재밌는 홍콩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
살인적이죠.. ㅎㅎ 같은평수면 우리나라 집값의 2.5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중 소득이 최상위 층이 아니고서야 집사는건 꿈도 못꾸는것 같네요 ㅜㅠ
영화 중경삼림 인가요 :)
음식들이 다 맛있어보여요. 국 속의 옥수수는 좀 낯설어보이지만 그 또한 맛있을거 같네요. 그림들도 인상적이구요. 잘 보고 갑니다 :D
예 맞습니다 중경삼림... 그때랑은 또 사뭇 많이 다른 분위기 인거 같아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종종 찾아주세요
작년에 가서 주윤발 맛집이라 불리우는 란퐁유엔? 가서 국수 먹엇는데
맛있더군요. 그것만 먹었습니다.ㅎㅎㅎ가끔씩 생각나네요.ㅠㅜ
아.. 그거말고 맛있는것도 많습니다. 나중에 오실땐 더 맛있는거 많이 드시길. ㅎㅎ
홍콩의 날씨는 어때요?
무척 덥습니다. 습도가 가끔은 100프로로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아예 밖에 나다닐 엄두를 안내니 사실은 또 시원합니다. 에어컨이 잘되있거든요. ㅎㅎ 아예 편하게 땀배출 잘되는 옷입고 돌아다닌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저희 회사분들도 몇몇분 이번 여름 휴가로 홍콩을 가신다고 하셔서
좋은정보가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런가요 ㅎㅎ. 주말은 왠만하면 피하시는게 좀 더 여유로운 홍콩을 즐기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어렵긴 하지만 ㅜㅠ
특별한 여행기가 아니고 일상 이야기라 그런지
더 몰입되고 재밋네요 : )
일상 이야기 계속 연재해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짧게 여행 다닐때도 유명한 장소나 레스토랑 보단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경험을 하는걸 좋아하거든요. 가끔 들러서 구경해 주세요 저도 들르겠습니다 :)
홍콩은 종종 가는 곳인데 지난달에 갔다왔음에도 ㅠㅠ 벌써 딤섬과 완탕면이 그립네요 ^^ 앞으로도 홍콩 관련 포스팅 기대하며 보팅 꾹 누르고 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재밌는 포스팅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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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콩에 계신가봐요.. 얼마전만 해도 한해에 두세번은 다녀왔었는데
한동안 갈 기회가 없더라구요
예전에 홍콩에서 삼겹살을 먹고 싶어 한식당을 찾았었는데
결재할때 보니 금액이 상상을 초월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사진중에 노란 옥수수 중국에서도 길거리에서 사먹어보았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죠 요즘 한구에서 노란옥수수 찾아보기가
어렵거든요
자주 찾아 오겠습니다.
홍콩에서의 한국음식은 한국에서의 가격에 2~2.5는 곱해야 하죠..ㅎㅎ 노란옥수수.. ㅎㅎ 재래시장에 가면 5개에 1500백원정도에 팔더군요. 중독입니다. ㅋ
홍콩에 계시는군요. ㅎ 이번 겨울에 홍콩 표를 예약했는데
앞으로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모두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홍콩은 93년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다가 이번에 다시 꼭 가보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전하고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바뀌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ㅎㅎ
초피가루의 향도 기대가 되고. 사진만 보더라도 벌써 설레기 시작하는군요.
좋은 시즌에 예약 하셨네요. 제 포스팅이 여행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홍콩에 계시는군요! 저도 그 입 얼얼한 향신료 엄청 좋아해서 중독이였습니다.
하지만 종종 배가 아팠다는. 일상 글 넘 좋습니다;)
하하 맛이 강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기관에 안좋을 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종종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