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eameat 입니다.
steemit 의 수익률 관련 글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아서 오랜만에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가상화폐 투자를 먼저 시작했고, 한참후에 steemit 을 알게되어서 굴러 들어온 케이스인데, 최근 가입자분들, 그리고 열심히 활동하는 대부분 분들은 steemit을 열심히 하시지만 가상화폐 투자엔 소극적/부정적이신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좀전에 @leesunmoo 님의 글 https://steemit.com/kr/@leesunmoo/2clmt8 "스팀의 투자수익성은 얼마나 될까?"
을 읽고, 몇자 적어 봅니다.
카페의 수익 창출은 무엇인가요? 매출과 원가의 차, 즉 커피와 케잌등의 판매가격을 구매가격보다 높게하여 차액을 버는것이지요. 대부분의 실물경제는 그렇게 돌아갑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어떨까요? 원가라는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채굴요금정도가 원가로 책정될 수 있겠죠.
판매가는 순전히 구매자의 몫입니다. 시장의 흐름과 분위기 뉴스 등에 의해서 가격변동이 심한 시장이지요.
그럼 스팀은 어떤가요?
우리가 여기서 글을쓰고, voting을 누르고, 스팀파워 및 스팀달러를 받는것은 모두 스팀의 가격과 연동되어있습니다.
그럼 A라는 유저가 스팀구매없이 스팀에 가입해서 글을쓰고, voting을 받아서 돈을 벌었다고 칩시다. 그돈은 누가 왜주는걸까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결국엔 steem 이라는 가상화폐의 가격이 오를것으로 예상하는 B 가 steem을 자기 돈주고 사주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형성되는거겠지요.
모든 가상화폐가 그렇듯, 구매자가 가격을 떠받치고 있는것이고, 채굴자(steemit 에서는 유저분들을 채굴자의 일부로 볼 수 있을까요?) 들이 구매자에게 코인을 팔면서 수익을 남기게 되는것이겠죠.
시장에 구매자가 아무도 없다고 칩시다. Steem의 가치가 0 이된다면 아무도 여기서 글을 쓰지 않겠죠..
그럼 스팀을 사서 스팀파워를 올린후 셀프보팅후 활동을 하는것이 이득일까요? @leesunmoo님이 친절히 설명해주신 글에 따르면 약 25%정도의 연수익을 올릴수 있습니다. 참으로 어마어마하지요. 은행이자가 2%인데 말이죠.
1년후의 스팀의 가치는 그대로일까요? 아니면 5배 혹은 10배로 늘어나있을까요?
제가 그돈으로 다른 코인에 투자한다면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요?
아래는 현시점 코인시장의 24시간대비 상승률 하락률 상위 30을 보여주는 페이지입니다.
https://coinmarketcap.com/gainers-losers/
steemit활동 열심히 하시는 만큼, 벌고 계시는 돈이 어디서 오는지와 더 넓은 투자처를 생각해 보시라고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댓글 환영 합니다.
참 이거 만든 사람도 똑똑한거 같아요 ㅋ
안녕하세요 steameat님 오랜만에 뵙는 듯 합니다 ㅎㅎ
아마도 스팀잇에 계신 분들도 처음에는 다 가상화폐 거래를 하면서
알게되신 분들이 많으시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지금도 트레이드를 계속 하고는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 수익을 내고
있지는 못하고 있네요 ㅎㅎ 말씀 잘 보고 가네요~~
steemit에서 뵌지 오래되었는데, 아직 수익을 내고 계시지 못하다구요? 포트폴리오를 바꿔보심이...
아 네 사실 그게 문제지요 포토폴리오도 없이 그때 상황에 따라 움직이고 있거든요. 어떤식으로 짜야할지 대강 머리속에는 있는데 참 그게 잘 안되네요..
제가 잘 알지 못하지만 말씀을 드리면,
머리속에 대강 있는 것으로는 안되고,
글로 적을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그래도 될까말까합니다.
아 그렇군요.. 한번 정리좀 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팔로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