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7.토.14:30 스팀 번개 밋업에 이어
댓글들에 다시 한번 하면 참가하시겠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정확히 1주일 뒤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한번 더 하겠다고
댓글을 달기는 했는데요,
예기치 않았던,
짜장면 내기 테니스 매치가 성사되고,
3세트 끝까지 가는 혈전이 되는 바람에
시간을 놓치고 나가지 못했고,
댓글이나 불참글 등을 올릴수 있는 상황이 못되었는데요,
아직 왜 안나왔느냐는 댓글이 없는 걸로 봐서는
큰 결례를 한 상황은 아닌 것 같군요.
혹시나 혼자 오셨더라도,
딱 적당한 봄의 햇살과 한강 바람을 즐기고,
풍광과 소풍 나온 시민들 사이를 여유있게
거니신 것만 해도
후회는 없어셨을 듯 합니다.
지난 토요일 위/아래 댓글에 달아놓은 시간과 장소에
스팀 번개 밋업 나오신 분 계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