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의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대표가 12개의 암호화폐 공개(ICO) 프로젝트에 대해 “가치가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여기에는 텔레그램(Telegram), 디피니티(DFINITY), 티제로(tZero)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cn, 파이낸스 매거진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이즈 대표는 텔레그램, 디피니티, 티제로를 비롯해 △파일코인(filecoin) △폴카돗(Polkadot) △베이시스(Basis) △오키드 프로토콜(Orchid Protocol) △루트스탁(Rootstock) △알고랜드(Algorand) △코스모스(Cosmos) △오아시스 랩스(Oasis Labs) 등 12개 프로젝트에 대해 “2019년은 이들 프로젝트의 심판의 해(Year of Reckoning)”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ICO를 통해 5000만 달러(한화 약 56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특히 텔레그램이 유치한 투자금은 약 17억 달러(약 1조900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