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란??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teemscollector입니다.
가상화폐에 정확히 알기 전에 화폐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화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 적어 봅니다.

화폐를 알기 위해서는 화폐정의, 화폐기능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화폐란?
“상품 교환 가치의 척도가 되며 그것의 교환을 매개하는 일반화된 수단. 주화, 지폐, 은행권 따위가 있다.” 사전에 나오는 정의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상품(재화)과 서비스를 사고파는데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지불수단을 말합니다. 글쓴이는 화폐의 개념을 포괄적인 개념이 아닌 국민의 다수가 신뢰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법정화폐를 화폐로 말합니다. 17C 유럽에 위치한 상업은행에서는 수 많은 종류에 지폐를 발행하여 화폐로써의 기능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국민들은 교환, 가치저장, 가치척도를 못하는 화폐를 신뢰하지 못하였고 자연스럽게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화폐를 원했다. 이에 정부가 직접 발행하거나 외부에 위탁한 화폐가 법정화폐가 생기는 원인입니다.
법정화폐는 각국에서 법률로 중앙은행이 독점적 지위에서 발행권을 보장받아 국가에 공급하는 화폐를 말합니다. 국민은 정부를 신뢰하여 화폐를 통용하며 이에 법정화폐는 지불수단, 가치의 척도수단, 저장수단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법정화폐를 무분별하게 발행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되어 화폐의 고유기능 매개수단, 가치척도수단, 저장수단이 되지 않으므로 폐지가 됩니다.

화폐의 기능
화폐로 할수 있는 구실이나 화폐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교환의 매개수단
매개란 “둘 사이를 연결해줌.”
교환의 매개수단은 화폐가 시장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교환이나 거래의 지불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환과 지불 기능을 각각으로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고대에서는 아즈텍은 카카오열매, 아프리카에서는 조가비, 남태평양에서는 고래이빨을 교환이나 지불로 사용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6000여년경 이집트에서 금고리를 화폐로 사용하였습니다.
최초의 지폐는 1170년 중국 남송 정부에서 발행한 지폐입니다. 유럽에서 처음 지폐를 사용한 곳은 1661년 스톡홀롬 상업은행입니다. 스톡홀롬은행은 1866년 스웨덴의 중앙은행으로 1897년 스웨덴 국립은행으로 변합니다. 스톡홀롬은행은 17, 18세기 유럽경제 호황에 많은 이바지를 합니다.

-가치의 척도수단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하는 수단입니다.
예를들어, 빨간사과가 있는데 이를 각각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가치(가격)로 보면 빨간사과는 상상속에 있는 빨간사과와 같습니다. 이에 빨간사과에 내재가치가 상품가치를 가집니다. 이것이 빨간사과에 가치척도가 됩니다.
모든 상품이나 서비스에는 생산되는 동안에 포함되어있는 토지, 노동, 자본의 생산요소가 내재가치입니다. 이 내재가치가 상품의 가치척도가 됩니다. 상품이나 서비스에 있는 내재가치가 가치척도와는 똑같이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내재가치는 시장의 수요공급과 시장에 변화에 따라 가치척도는 변하기 때문입니다.

-가치의 저장수단
가치의 저장수단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보존하고 저장하는 수단을 말합니다.
가치의 저장수단(법정화폐)을 역사적 서술하자면,
오랜 역사에서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끝없이 소유하려고 하였습니다.
소유하려면 안전소유하고 이용이 편리해야 했는데 역사속에서 인류를 금을 택하였습니다.
금은 가치의 저장수단으로는 장점은 시간이 지나도 변질이 되지 않아 구매력을 저장, 금 자체는 희귀하여 가치가 변하지는 가치저장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보관운반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17세기 유럽에서는 많은 금은세공업자에게 금은을 맡기고, 금은세공업자가 가치의 저장수단으로 증표를 발행하였습니다. 금을 맡긴 증표로 물건을 교환 매매하는 시장이 생겼습니다. 그러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금은세공업자는 증표를 발행하였습니다. 이중에 일부 금은세공업자는 정부와 결탁하여 상업은행을 만듭니다. 다수의 상업은행이 생겼고 상업은행에서 발행하는 많은 종이지폐가 생겼습니다. 당시에는 상업은행은 정부에 관섭이 없이 스스로 종이지폐를 자유롭게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상업은행의 종이지폐는 시장에서 교환의 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많은 종이지폐의 피해를 본 국민은, 국민의 다수가 신뢰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법정화폐를 요구합니다. 정부에서는 법률로서 중앙은행에서 독점적으로 법정화폐를 만드는 시초가 되었습니다.
정부는 법률로 중앙은행에서만 법정화폐를 발권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고 더 이상 상업은행에서는 종이지폐를 발행할 수 없었습니다.
이로써 법정화폐는 국민의 신뢰와 정부의 기능으로 인하여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치 저장수단으로 화폐의 기능을 합니다.
이상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글이 좋으시면 보팅 부탁합니다.
<마지막 수정 2018. 04.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