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장에는 오랜만에 봄이 찾아왔습니다만, 애픽스의 ICO 현황그래프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있는 모습입니다. 4월 15일 오전11시 기준, 프리세일 및 모든 라운드를 통틀어 전체 하드캡의 약 20%가량이 달성되었네요. (약 35억 원 정도)
라운드 A 및 B에서 달성되지 못한 XAP토큰이 현재 라운드C로 이동되어 판매되고 있는 모습입니다만, 그래프의 눈금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걸로 보아 라운드C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드캡이 채워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약 10일 정도 남은 라운드 C와 D에서 얼마만큼의 금액이 추가로 투자될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흐름이 계속된다고 하면 많아봐야 40억~50억 남짓의 금액이 펀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40억 원이라는 금액이 애픽스 팀 입장에서 얼마나 큰 금액인지는 모르겠으나.. 부디 이 돈이 애픽스 서비스를 제대로 구동하는 데 큰 부족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ICO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덧붙여보자면.. 지금까지의 선례를 고려했을 때, ICO를 마친 코인의 향방은 극명하게 두가지로 갈려 왔습니다.
일부는 ICO가격 대비 엄청난 상승을 동반하며 주 코인 반열에 올라섰으며,
다른 일부는 ICO직후 엄청난 규모의 '반짝 상승'을 보여주고는 디지털 쓰레기조각으로 산산조각나버렸죠.
근데 지져스코인 이거 대체 뭔가요? -ㅅ-; ICO판매가가 무려 $24.. 이런걸 돈주고 산 사람들이 있다니.. 오마이갓..
어쨌든 애픽스 ICO에 대한 행복회로를 잠시만 돌려보자면
애픽스는 적어도 '지져스 코인'과 같은 행보를 걸을 가능성은 적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일하는 꼬락서니를 모습을 보면 스캠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때도 있긴 하지만요 -ㅅ-;;)
그 첫 번째 이유는 애픽스가 전송속도도 빠르고, 수수료도 없으며 안정적이기까지 한 스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첫 번째 SMT프로젝트이기 때문이며
SEC눈치본다고 지금은 꽁꽁 숨어버린 네드형 😂
두 번째 이유는 애픽스가 XAP이란 이름의 토큰만 가지는 실체가 없는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차세대 인스타그램]을 표방하고 나온 애픽스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단연 'APPICS'란 동명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니까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관련 링크로 이동합니다.
위 두 가지 요소를 고려했을 때, ICO펀딩후 XAP의 가격이 갑자기 빵원으로 수렴하는 일은 없을 거라 판단했기에 저도 소액이나마 첫 ICO투자를 감행했습니다만, 일부 보수적인 투자자 혹은 애픽스의 미래를 조금 길게 보시는 분이라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앱 정식런칭 후에 투자를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앱이 핵심이 된다는 말은, 반대로 앱이 형편없이 출시되면 프로젝트 자체가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니까요. 서비스 런칭 2주년을 맞이하는 스팀잇의 가입자 수가 채 100만이 되지 않는 것만 보아도, 아직까지 '좋아요'를 통해 가상화폐를 받는 개념은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의 인식은 올해 3분기 or 4분기에 애픽스 앱이 정식출시된 이후에도 비슷할 가능성이 크겠죠. 스팀잇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도 충분한 사용자층을 가지고 제대로 기능하는 블록체인 SNS가 없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아직까지 '블록체인 SNS'시장은 미성숙 단계라고도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시장이 아직 미성숙 단계란 말은, 애픽스 앱이 출시되고 XAP이 마켓에 상장된 이후에도 몇번이고 XAP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음을 뜻합니다. 스팀 차트만 봐도 지금까지 몇번의 등락을 반복해오면서 현재 수준의 시세가 유지되고 있는 거 보이시죠? 😁 그러니 XAP토큰의 가격 자체보다 애픽스 서비스나 앱의 가능성을 더 높이 여긴다면 ICO때 너무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의 줍줍투자 형태로 접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 얼른 애픽스 앱을 써보고 싶네요^^
애픽스에 기대를 걸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글 잘 읽었습니다. ^^
관심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앱픽스를 단기 플립핑 보다는 장기적인 베스팅 용도로 투자를 했다보니 얼른 앱픽스 앱을 써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요즘 앱출시일만 기다리면서 하루하루가 즐겁네요 ^^ 즐거운 월요일저녁 되세요~
프리세일 때처럼 판매가 금방 끝나지는 않네요
저도 애픽스 ICO 들어가야 겠습니다 기대중 ㅋㅋ
요즘 코인시장도 재미없고.. 유일한 낙이 애픽스군요 ㅠ
시장이 안좋아서 그런가... 판매량이 저조하네요!
애픽스 가즈아~ 대박 기원합니다~
애픽스는 잘될겁니다 +_+ 훨훨 날아랏!
애픽스 기대되는데 의외로 판매량이 적네요ㅜ
그래도 애픽스 가즈아!!
스캠...아니겠죠! 읽어보니 아닌게 맞는 것 같아요!ㅎㅎ
생각보다 잘 안팔리는 것 같기는 하지만 잘됐으면 합니다! 저도 나오면 써보고 싶어요!!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데....
갠적으로 IU가 수월하기를 바라며
그에 따른 편의성이 적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잘 보고 가요
미녀로 홍보하는 방식만 없어도
좀 신뢰가 생길 터인데...
애픽스 계정에 올라온 사진들은 죄다 ㅜㅜ
ㅋㅋㅋㅋㅋ 미녀에 홀린 1인입니다.. ㅎ
APPICS ICO 참여중에 문제가 생겨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이틀전 ICO참여를 위해 ETH로 선택하고 진행했습니다. ICO페이지에는 "Send your ETH to copied address from any exchange or wallet"으로 안내되어 있길래 업비트 지갑에서 바로 투자주소로 송금을 했습니다..
(그런데, 후에 FAQ를 보니 이더는 거래소 주소에서는 보내지 말고 개인지갑에서 보내라고 되어있더군요)
물론 아래쪽 XAP 토큰 받을 주소에는 제 개인주소(렛저월렛)로 입력했구요. 혹시나해서 렛저월렛에 xap토큰 추가도 해봤지만 아직까지 xap토큰이 안들어왔습니다. 이메일로 환불 or 토큰지급을 요청해놨는데 아직 답이 없어 답답하네요
송금실수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있는지는 아는바가 없기에 직접적으로 도움드리긴 어렵지만.. 문제발생시 메일보다는 텔레그램방에서 관리자분들께 PM보내시는 게 가장 처리가 빠른걸로 압니다..^^
그리고 잽토큰은 입금이 확인되면 애픽스 공식홈페이지의 Balance창에서만 수치로 표시되며 토큰배분은 ICO종료후 일괄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부디 원만한 해결을 바랍니다.
헉.. 스텔라님 감사합니다. 홈피 balance창 열어보니 들어와 있었네요 ㄷㄷ 개인지갑으로 보내주는줄알고 ;;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이대로 마무리 된 다음 코인이 모두 소각되기를 바라는건 나쁜 마음일까요? 기다리기 힘들어 테스트넷이라도 먼저 해봤음 좋겠네요^^
Sandro 이분 얘기로는 안팔린건 소각하려나봅니다
외쳐 소 to the 각!! 소각 가즈아~~!
여전히 신청이 저조하군요...ㅠ
저도 지금 들어갈지 아니면 상장이 된 후 들어갈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상장이 되어도 바로 대중화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충분히 기회를 줄 것 같기도 해서요.
ps. 아, 그리고 지금 신청하게 되면 신분증도 제출해야 된다고 하던데
신분증은 여권만 되는 건지요?
1,000USD이상이면 여권이 필요한 것으로 압니다. 저도 여권 스캔본 제출하니까 금방 해주더라구요! 예전에 언뜻 들은 얘기로 등본? 영문판 제출하신분이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ㅠㅠ
네~여권이 깡패(?)네요.ㅎㅎ
stella12님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