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및 지인들로부터 이더리움의 급등 소식을 접하고,
나도 한번 편승해보자는 마음으로( 투자이든/투기이든)
가상화폐를 접한지 열흘이 지났네요.
그동안 가상화폐에 대한 많은 고수님들의 동영상과 자료와 블로그를 통해
여러 코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으면서,
국내외 거래소에 계좌개설하고, 지갑 만들고,
심지어는 최근에 핫한 EOS ICO 까지 참여했습니다.
(시험삼아 소액으로 마이이더월렛을 통한 참여는
private key 등록절차를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해서 송금한 이더가 분실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결국 메타마스크를 통해 참여했습니다 ;)
짧은 시간 동안 제 나름대로 코인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가장 비중이 큰 코인은 역시 steem인데요.
물론 여러 가상화폐와 코인들이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가시적인 일정 수준의 진행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스팀은 스팀잇을 통한 커뮤니티 그 자체의 활성화가
이미 최종적인 결과물로서 누적되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분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여러가지 증가율 등 지표에 대한 자료도 올려주셨구요 ..
그리고 이제는 스티밋에서의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
불현듯 '나'를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부분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이력과 '나'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나를 표현할 부분이 너무 없다시피해서 과연 나는 내 인생을 잘 살아온걸까?
자괴감도 느껴지네요 ㅎㅎ
적지 않은 나이에 블로그를 관리해 본적도, 탐독해 본적도 없는 일인으로서
(회사에서 직접 문서 기안을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
제가 그나마 직장에서 몸담았던 뱅킹의 자산관리 분야는 ..
어쨌든 High risk / high return 의 국면이 진행중인
현재 코인마켓에는 적합하지 않은 분야인 것 같아서
그리고 너무나 뛰어나신 분들이 많아서 .. 적합하지 않은 것 같네요 ㅠㅠ
그러나 가상화폐를 공부하며, 뱅킹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나'는 어떻게 살아온 걸까요?? 앞으로 계속 생각하는 뉴비가 되겠습니다
다들 즐건 하루되세요 ^^
반갑습니다. 금융전문가 이시니 금방 적응하실 것 같네요. 앞으로 좋은글 부탁드릴게요
awes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