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솔직하게 적어나간 글에 푹 빠져서 읽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돈을 들여서 공부하고 이런대우를 받는다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작가의 영역은 조금은 들어본적이 있어서 그들간의 격차가 많다는건 들어봤지만, 갤러리 조차도 그런지는 몰랐네요. 워낙 그 분위기 자체가 화려하게 느껴지다보니...
근데, 궁금한게 하나 생겼습니다. 이는 국내만의 문제인가요? 아님 미술이라는 영역자체가 원래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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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언론에 이런 글이 올라갔다면 일부 미술계 사람들로부터 돌 맞을 각오를 해야 할겁니다. ㅎㅎㅎ
뉴욕, 런던, 홍콩 등 현대미술의 거래가 활발하다고 하는 곳에서는 국내보다 훨씬 나은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례로 홍콩의 미술시장이 작년에 2조 정도라고 들었어요. 유럽 쪽도 분위기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 지금 전 세계 자본주의 국가들의 경제 구조 역시, 소수의 재벌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압정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들어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자료를 찾지 못해 수치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요. 마지막 포스팅에 잠깐 언급할까 생각이 있어 여기까지만 할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