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1 일상기록.
프랑스에서 맞는 첫 여름이라
일관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이곳 날씨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원래 이런건지.. 올해만 이런건지.. 이러다 또 확 바뀌는건지..
여튼, 어제 오늘 날씨는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더위는 완전히 물러 간듯...
따뜻한 햇살에 바람은 선선하다 못해 차갑다.
거리에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켓을 걸치고 머플러를 둘렀다. 이렇게 여름은 지나간건지..
몇년 지내다 보면 알겠지🤔
좋은 날씨를 핑계삼아
오늘은 꼬마랑 벼룩시장에 다녀왔다.
파리 남부에 위치한 “방브벼룩시장”
이미 여행자들에게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그런지 한국 사람들도 꽤 많았다.
뭐 이런 쓰레기 같은걸 파나 싶을 정도의 물건부터 꽤 가치 있어 보이는 물건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흘렀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구경하면서
걷다 보니 별로 힘들지 않고 여행 중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방브 벼룩시장 (Marché aux puces Vanves)
•영업시간: 매 주 (토,일) 오전 7시 - 오후 2시
•주소 : Avenue Georges Lafenestre 75014 Paris
•교통 : 메트로 13호선 Porte de Vanves역
의외의 득템을 하는 재미가 쏠쏠한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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