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샤인야야입니다.
전 음악을 들을 때 한 번 선곡 해 놓은 곡을
이젠 그만 들어도 되겠다 싶을 때까지 무한으로
그 곡만 듣는 습관이 있어요.
그리고 가사보다는 사운드, 분위기,
보컬 음색에 더 집중하는 편이구요(다들 그렇겠지만요ㅋ.ㅋ)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곡임에도 찾아서 듣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너무 듣고 싶어서 며칠 째 계속 듣고 있는 곡이 있는데
라디오헤드의 creep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명곡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텐데요,
사실 creep은 라디오헤드 멤버들이 부르기 싫어하는 곡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었어요.
그 이유가 creep을 내놓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생각하지 못했던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그 뒤에 내 놓는
곡들이 묻히거나 관심을 적게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그리고 creep 자체가 너무나 우울한 곡이라서 멤버들 중
연주하기 꺼려 한 이유도 있다고.......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팬들의 과격한 행동들 때문인데요...
그들이 다른 곡을 부르면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설을 하면서
creep만을 부르길 원했고 그런 요구에 보컬인 톰요크가
점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결국 멤버들은 creep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인터뷰를 하기도....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그랬을까싶은 생각이 저절로...
그 때부터 공연이나 다른 곳에서 라디오헤드가 부르는 creep은
듣기 힘들었다고 합니당...
그 후 몇 년 뒤, 라디오헤드는
일본 페스티벌에 참여를 하게 되는데
그때에도 많은 곡들을 불렀지만 creep은 부르지 않았고
멤버들이 싫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관객들도 더이상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곡을 부르고 난 뒤,
마지막 한곡을 남겨 둔 톰요크는 미소지으며
"i like this song!" 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기타 연주가 천천히 흘러 나오자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성과 함께
그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바로 creep 이었죠.
creep을 93년에 발표를 하고 2003년 열린
페스티벌에 참여한 뒤에서야 멤버들은 그동안의 쌓여왔던
creep에 대한 스트레스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creep이 노래 차체가 우울한 것 보다는
아르페지오의 기타 선율과 그에 맞춰서 나오는
드럼소리...그리고 무엇보다 톰요크의 음색이
사운드와 함께 너무 잘 어울려 계속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명곡 중에 명곡인 듯...+.+...
그래서 이 곡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 넣어봤습니다.
펜을 잡는 순간부터 머리속에 있던
복잡한 생각들은 단번에 없어지더군요...
전...이렇게 가만히 한곳에 집중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리나 봅니당ㅋ.ㅋ
한번씩 찾아서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전 이만 밀린 청소를 하러 가보도록 할게요!
책상이 너무 어질러져 있어서....
더이상 뭘 놓을 수가 없어요...ㅜㅜ...(꽤 넓음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머그컵 하나 비집고 놨는데...보고 있자니..숨막효요...
오늘은 정말 정리를 해야 할 듯 합니당...ㅋ.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두 가지를 그렸기 때문에 대 후문은 요것으로ㅋ.ㅋ
뭔가 추가되는 요소가 많아지면서 그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네요...O.O...
보팅 주사위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https://steemit.com/kr-info/@floridasnail/who-s-who-kr-1701001
tip! 0.730
와 +.+ 감사합니다!! 달팽이님!! 정말 잘 쓸게요..뭔가...깜짝 선물 받은 기분이..+.+..~! 고맙습니당!!
Cheer Up!
ㅋㅋㅋ 오 점점더 난이도가 올라가는것같습니다 ㅎㅎㅎ
능력자
책상 정리하고 나니깐 홀가분 +.+ 하아...또 더러워지겠지 ㅋㅋㅋㅋㅋㅋ요즘 난이도 조절이 안되고 있는 거같음...ㅋ.ㅋ....
끄아~~
creep!!
역시 손글씨 장인 야야님
갈수록 더 화려해 지는것이 멋짐 뿜뿜!!!
아 ㅋㅋ쏘쏘님 ㅋㅋ햄프씨 아이스크림에 넣어 먹어봤어요 투게더에 ㅋㅋㅋㅋ많이는 못먹지만 한번씩 뿌려 먹으면 남은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손글씨 칭찬 무한 감사 드려요! ㅎㅎ
야야님 덕분에. 오래된 CD를 찾아 보게 됩니다~ ^^
역시. 선곡도 한수 위 이십니다~ ^^
티원님! 전 요즘 티원님 덕분에 입맛이 엄청 좋아지고 있어요 ㅋㅋ그리고! 조금 전! 시금치 깨알 자랑 보고 왔더니 또 웃음이..ㅋ.ㅋ
ㅎㅎㅎㅎ.. 깨알..이라 아쉽습니다.. 함박웃음을 드려 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박!!ㅋㅋ예압!ㅋㅋ
ㅎㅎㅎㅎㅎ 야야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저도 음악 하나에 꼿히면 무한반복 ㅋㅋㅋ creep 정말 좋져 ^^ 저도 많이 애정하는 곡입니다.
느므 잘 그려 주셨네요~ 실물보다 야야님 그림이 더 멋있어요~ 낭만적인 느낌이 물씬납니다~
ㅋㅋㅋㅋㅋ해피서클님도 그러시군요 ㅋㅋㅋ하나 꽂히면 +.+ ㅋㅋ
톰요크가 젊은 시절 참..괜찮았었죠~그래서 더 나아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ㅋ.ㅋ
낭만적이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저도 creep에 관한 이야기 들은거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대박난 노래를 가진 자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겠지요?ㅋㅋㅋ(부러워서..)
나날이 고퀄이 되어가는 손글씨입니다^^
맞아요~ 키키님 말에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ㅋㅋ 가진자들의 행동...ㅋㅋ
그리고 만들다보니 하나씩 추가하고..또 넣고 하니까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ㅋ.ㅋ
항상 감사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옛날에 카세트 테이프 하나 사면 주구장창 그것만 질릴때 까지 들었죠.ㅎㅎ
지금은 그냥 추천 100곡 제목도 모르고 듣고 있네요.ㅇㅅㅇ;;;
그만큼 요즘은 애정있는 음악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요즘 노래는 잘 듣지는 않지만 한번씩 몰아서 듣다보면 괜찮은 곡들이 가끔 있더라구요~거기서 하나씩 뽑아서 담아 놓고 듣고 있습니다 ㅋㅋ확실히 예전 음악들이 더 좋은 것 같아요!
Creep이 무슨노래지? 하고들어보니 아~~~ 바로이해했어요 ㅋㅋ 명곡이죠 ㅎㅎ 설명듣고나니 더멋지게들려요 ㅎㅎ
저도 저 이야기 듣고나서 더 의미깊게 듣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코부니님 +.+ 원히트 원더로 남을까봐 멤버들이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으로 생각되요 ㅋㅋ
명곡이죠~ 정말루~~
야야님의 손글씨의 끝은 어디일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퀄리티가 이리 좋아지면 어쩌란 말입니까~~😍
시간을 더 많이 들이고...새로운 것을 추가 시키려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ㅋ.ㅋ 항상 좋아해 주시고 이쁘게 봐주셔서 무한감사 드립니다~로사님~저도 정말 좋아합니다~~ㅋㅋㅋㅋ
야야님 음악에 대한 이런 해박한 지식이!!!
사람이 빛나보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걸그룹만 좋아하는 제가 부끄러워짐ㅠㅠㅋㅋㅋㅋ
기린아님! 방금 호주스토리를 보고 왔는데요! 그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 다음이야기 준비해 주세요 ㅋㅋㅋ 걸그룹은 잠시 넣어두시고..ㅋ.ㅋ
creep~ 좋죠^^ 음악도 편식하면 안됩니다....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독거님! 요즘 많이 보이지가 않으십니다...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ㅎㅎ건강 항상 잘 챙기시구요, 저의 음악 듣는방식은....편식이라기 보다는 장기섭취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듯 싶어요! ㅋㅋㅋ
ㅋㅋㅋㅋ 장기 섭취는 중독을 가져옵니다^^ 조심하세요~ 명절은 그냥 푹쉬었어요...스팀도...ㅋㅋ 이제 또 열심히 달려야죠^^ 굿밤 되세요~
ㅋㅋ네네 독거님두요 ㅋㅋ음악중독은 좋은 거 아닙니까?ㅋㅋ어서 주무시구 편안한 밤 보내세요 ^^
크립 명곡이죠! 예전에 참 많이들었는데 요즘은 걸그룹노래에 빠져서...ㅎ 오랜만에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둬야 겠습니다ㅎ
걸그룹에 빠지신 분들이 제법 계시군요 +.+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k팝이 활발해져야죠 ㅋㅋㅋ^^ㅋㅋㅋ
와~섬세하게 표현 잘하신거 같아요^^굿굿! 👍
지안님 ^^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시죠?ㅎㅎ좋아하는 뮤지션이다보니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아요 ㅋ.ㅋ 감사합니당!!
으헐....야야님이 그리신 톰요크 왜이렇게 섹시한가요! 저도 라디오헤드 엄청 좋아하는데 creep도 좋아하지만 nice dream이나 paranoid android 사랑합니다. 조만간 야야님을 위해서 크립 베이스 연주를 한번 녹음해보겠습니다!
+.+와 +.+ 송이님 nice dream 저 그 노래도 진짜진짜진짜 좋아합니다 와~~~!! 그노래는 정말 미쳤어요...ㅋㅋ...듣고 있으면 심장이 막 요동을 쳐요 +.+ 크립은 워낙 첨부터 좋아한 곡이고 명곡이다보니 나이스드림은 헤드 음악 듣다가 완전 반한 노래...ㅋㅋ+.+ ㅋㅋ베이스기타 연주라니...아..송이님 매력에 더 깊이 빠져드는 건가요 ㅠㅠㅠㅠㅠ
creep 진짜 명곡 of 명곡이지요ㅠㅠ 우울한 느낌이라 그런지, 비 올때면 꼭 듣고싶어지더라구요. 선샤인야야님 그림에서ㅎㅎㅎ 톰 요크ㅎㅎㅎㅎ 너무 미화된 것 아닙니까! ㅎㅎㅎㅎㅎㅎ 저는 오징어춤 추는 톰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랫만에 다시 보고 빵터지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 발달러님 ㅋㅋㅋㅋㅋ아...흑역사 톰...+.+...
이 노래에 이런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네요..그냥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고 좋아했던 노래인데...오랜만에 생각나서 지금 듣고 있어요..여전히 좋네요
헤드 노래 중에 크립말고도 정말 좋은 노래 많은데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져서 아쉬워요 ㅎㅎ그렇지만...그 한곡이 너무나 명곡이라는 사실... +.+...
덕분에, 컴터 어딘가에 있는 이 노래 플레이 시켜 봅니다. ^^
what's up - 4 non blondes 도 같은 폴더에...뚜뚠~!!
아~ 간만에 들으니, 옛생각도 나고...가을 밤 분위기 좋습니다~ ^^
야야님 땡큐~^^
하니님! 저 왓쳡!! 한때 통기타 치고 그럴때! 코드가 쉬워서 쉽게 쳤던 곡이었는데..다 까먹.. 다시 통기타 끄낼까봐요ㅠㅠ..저도 정말 매우 매우 좋아하는 곡입니다 ㅠㅠ 저도 땡큐를 +.+
Hi @sunshineyaya7! @floridasnail is sending you 0.73 SBD tip and @tipU upvote :)
@tipU - send tips by writing tip! in the comment, get share of the profit :)제가 예전에 너무 좋아하던 노래예요. 발매된지 저렇게ㅜ오래 돼버렸네요. 요즘 라디오에도 잘 나오지않더라구요. 올리신지 좀 된 포스팅이지만 노래 제목보고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