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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t.m.i. #2. 어느 돌직구에 대한 기억

in #kr7 years ago

제이미님 성격에 바른말 안하고 안되지요 ~~^^
저도 바른말 하고 조금은후회한적이 있어서 말이죠 ㅋㅋ
저는 시골 소꼽친구가 모임에서 남편 흉보면서 남편 죽고 삼년만 재미있게
살아봣으면 소원이 없겟다고 하기에 아무리 미워도 그런말이 어디있니 햇어요.
그친구남편은 위암 수술을한 환자면서 정말 무에서 유을 창조한 사업가가.
되어 있어서 저는 항상 마음속으로 대단한 사람이다. 햇는데 정말 마누라 한테는
돈만 많이 벌어 주엇지 너무 힘든 남편이라 제가 바른소리를 하고 집에와서.
생각하니 오죽하면 남편을 죽엇으면 햇를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팟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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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크게 마음 아파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관찰해본 어르신들로 미뤄보면, 그냥 말을 그렇게 하시는 거더라구요. ㅎㅎ 막상 있던 분이 먼저 떠나시면 쓸쓸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