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시작하면서..

in #kr8 years ago (edited)

다들 안녕들하신지요.

아직 "이것" 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서,

시작글을 어떻게 할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만, 일단은 편안하게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터 해볼까요.

공적으로는 만 나이 34세, 대학에서 화학공학 전공해서 12년째 한 화학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무직이라 적고 엔지니어라 불리는, 한없이 일탈을 꿈꾸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120일된 아기의 아버지이며, 결혼 3년차 남편, 8살 때부터 PC 게임을 시작해서 왠만큼 유명한 게임은 다 해보긴 했다는

(그것도 한 10년전까지의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만)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90년대 후반 매직더개더링의 열풍과 통신 - 하이텔/천리안 의 열풍 속에 어린 나이에 뛰어 들어

PC게임/티알피지/환타지소설/일본애니메이션 등의 서브컬쳐 들을 나름 섭렵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글로 적고 나니 꽤 부끄럽군요..

다들 스팀잇에 어떤 식으로 첫 발을 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만,

최근에는 비트코인 관련으로 여기 저기 읽어보시다가 오시는 분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자산 관리는 언제나 고민이 되는 부분이지만, 16년 4월경에 나름 굉장한 고민 끝에 탈원화 다각 투자를 계획 했었죠.

그 때 달러화, 엔화를 구매하면서, 가상화폐도 동일하게 투자하기로 하고 빗썸에 50만원으로 1비트코인을 구매하고

매월 월급이 들어오면 50만원씩 비트에 적금을 넣겠다 결심했었습니다만..

나란 사람 귀차니즘의 결정체인데다가 빗썸은 정기이체-구매 같은 자동 프로세스도 없다 보니...

한달만 구매 하고 1년이 지나 버렸네요. 어느날 비트코인 급등 기사를 보고 빗썸에 들어가 보니 220만원이 되어 있더군요.

꽁돈이라 좋으면서도 그 허탈감이란...

(물론 다시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기적으로 투자했으면 100만원/BTC 쯤 되었을 때 다 팔고 청산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여튼 기분좋게 220만원 환전하고 보니... 전체 시장이 예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느낌이더군요.

(그 때 10만원 하던 이더를 샀어야 했는데!.... 지나간 투자는 늘 후회의 연속이죠)

이건 그냥 환전하고 끝낼게 아니다 싶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뭘해도 돈이 들어가는 시장이다 보니 하나하나 하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발담궈서 해보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 해보기로 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닝도 해보고. 직접 마이닝도 해보고. 트레이딩도 해보고. 다중 분산 투자도 해보고.

원래는 국내 BTC 프리미엄을 눈여겨 보고 환치기(?) 를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중국 정부 정책을 늦게 파악해서 좌절...

이게 불법인가? 란 논란이 있는거 같은데 법률적으로 어떻게 해석하면 불법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단지 한정된 거래소와 제한된 거래 시스템이 프리미엄이 붙으면 안되는 전자화폐에 프리미엄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느낌인지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런 경로로 Steem 을 알게되었고,

다시 눈팅만 약 한달만 하다가... 오늘에서야 첫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도 언급했습니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무엇을 적겠다는 기획은 없습니다.

코인에 관해서는 워낙 전문적으로 적는 분들이 이미 몇분이나 계신거 같고...

그 분들이 커버하지 않고 있는 영역이 있다면 공부해서라도 적어보고 싶습니다만..

어느 방향이든 간에 직장인으로써의 애환(?) 과 자산 관리, 투자 에 대한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두서 없는 첫글입니다만, 조그만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Steem 에서는 크게 관심 없는 분야 일것 같습니다만, 화학/화공 관련된 질문이 있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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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보았습니다

환영합니다.

저도 요즘 망설이기만하구 아직 투자는 못하구있어요
50마원이 220만원이 됐다는것 만으로도 마냥 부럽네요^^

반갑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들이 대부분 화학 제품인데 큰 이슈가 터져서 뉴스를 읽어봐도 전문적 지식을 가진분들이 일반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해주는 글을 찾기 힘든데 기회가 되신다면 그쪽과 관련된 글도 올려주실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알고 있는 부분 하나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부탁 드립니다 ^^: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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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정성이 담긴 소개네요.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 투자하셨다면 큰돈을 만지셨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꿀시장인것 같아요ㅎㅎ 같이 스팀과 코인판에서 성공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좋은 경험 있으면 공유해 나가시죠~

반갑습니다!
석세스트레이너 입니다.
제블로그의 초보마스터 백서가 도움이 되실겁니다.

@syrikx님 환영합니다~ 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고뇌와 당최 머쓸지 모르겠음이 느껴지는 군요~ 저도 3일차라 그러합니다 ㅎ :)

스팀잇 이용에 있어 필요한 사항을 모아놓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제멋대로 엮은) 스팀잇 이용에 필요한 스팀잇 가이드(2017.06.13)

https://steemit.com/guide/@woo7739/6qmlna

  • (제멋대로 엮은)스팀잇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긍정적인 의견(2017.06.18)

https://steemit.com/guide/@woo7739/2017-06-18

Welcome to the platform, I wish everything work out for you. It’s not easy here but not difficult neither but just ask an extra effort, engagement is the key good luck I’m @zohaibkhan Start by following people and they will do the same.

환영합니다 벤티❤️입니다

✈ 스티미언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왕래하면서 지내요 ㅎㅎ

환영합니다.
전 레오라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