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여행기 Part.1 (센프란시스코)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다들 새해는 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
모든일이 술술 잘풀리는 무술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턴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프롤로그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느낀점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해 보려고 하니 부족한 부분은 이해해 주셧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부산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인천공황에 도착해서도 미국여행을 간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KakaoTalk_Moim_6EcTGygnaFOXkel1wGaAlw6Nyt9AeR.jpg

티켓을 발권하고 난생 처음타보는 국제선,
거기다 미국이라니 그때의 설램은 아직도 잊을수 없다.
사실 12시간 비행이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설램에 기운을 얻어 지루하지 않게 도착 할 수 있었다.

KakaoTalk_Moim_6EcTGygnaFOXkel1wGaAlw6NytbvAR.jpg

센프란시스코 공황에 도착하자 "여름인데 이렇게 시원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상쾌한 기분이었다.
공황에 내리자 마자 패키지 사람들을 만나서 짐을 차에 넣고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첫끼로 먹은게 설렁탕이라 미국에선 한식을 잘 못 먹을줄 알았는데 신기했던 기억이난다.ㅎㅎ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트윈 픽스로 이동했다.

KakaoTalk_Moim_6EcTGygnaFOXkel1wGaAlw6NytfmjT.jpg

트윈픽스는 "높이가 비슷한 두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트윈픽스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센프란시스코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관광 명소라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해무 때문에 자세히 볼수없었다 ㅠㅠ
트윈픽스 언덕길을 내려오다보면 <카스트로 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일명 "무지개 마을"이라고 불리는데 동성애자들이 모여사는 거리라 무지개 색 깃발으로 동성애자임을 알린다고 한다. 나는 패키지 여행코스에 없어서 가보진 못했지만 여러분들은 기회가 된다면 가보시길 바란다.

KakaoTalk_Moim_6EcTGygnaFOXkel1wGaAlw6NytqUtX.jpg
KakaoTalk_Moim_6EcTGygnaFOXkel1wGaAlw6NytoZ7r.jpg

트윈픽스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다음 행선지인 <금문교 golden gate bridge>에서 곧바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금문교는 센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미국토목학회(ASCE)가 선정한 현대 토목건축물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한다. 이 다리는 2만 7,572개의 가는 케이블을 꼬아서 만든 것 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실현 불가능한 꿈" 이라고 불렸다고한다. 사진에서 보신바와 같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KakaoTalk_Moim_6EcTGygnaFOXkel1wGaAlw6NytwXC1.jpg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크루즈을 타고 센프란시스코 전역을 돌아 봤다.
(패키지에서 선택 관광이지만 꼭 해보길 바란다)
밑에서 본 금문교와 센프란시스코 전경 그리고 알카트라즈 감옥은 아직도 잊을수 없다.

KakaoTalk_20180101_213143700.jpg
KakaoTalk_20180101_213142389.jpg
KakaoTalk_20180101_213143141.jpg
KakaoTalk_Moim_6EcTGygnaFOXkel1wGaAlw6NytM5sl.jpg

마지막 사진의 "알카트라즈 감옥"은 알카트라즈 섬이라고도 하며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다고 해서 ‘악마의 섬’이라는 별칭이 붙은 곳이다.
형무소가 폐쇄된 지금은 투어 장소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렇게 여행의 첫 날이 마무리 됐다.
센프란시스코의 시원한 공기와 넓게 퍼져있는 시야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여행 전 생각했던 설램을 충족 시킬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 까지입니다. 재밋게 보셧나요? ㅎㅎ
다음 포스팅은 세계문화유산중 하나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포스팅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 함께 하실 분은 위 문장을 글 하단에 꼭 넣어 주세요~^^

Sort:  

안녕하세요~ @taejinpark 님~ 미서부여행기 첫번째글 잘 보고 갑니다.
여행의 첫끼가 설렁탕이라니 , 저도 20살때 첫 여행의 첫끼가 바로 설렁탕이라 기억에 남았는데 공통점이 있네요~
"알카트라즈 감옥"은 몇달 전 보았던 영화 군함도 의 배경처럼 섬이라서 눈길이 갑니다..
글 재밌게 봤어요! 다음 게시물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 첫여행의 첫끼가 설렁탕이시라니 신기한 공통점이네요 ㅎㅎ
저도 군함도를 보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같은 생각을 했었답니다.
@chihun 님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

글과 사진을 참 적절하게 배치해주셔서 읽기 편했던거 같아요~~
스팀잇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신거같은데 서로 스팀잇에 대해 알아가며 자주자주 만나요 :)
2018년도 화이팅이요 !!!

재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티밋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잘모르실때 도와주셧는데 앞으로도 자주 만나뵈면 좋을거 같네요 ㅎㅎ
@tanama 님도 2018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조만간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날 생각인데요. 이런 여행관련 글들을 볼때마다 더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이어질 미국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ㅎㅎ

호주 워홀 포스팅에 이어서 뉴질랜드 여행도 기대됩니다 포스팅 해주실꺼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다른 여행기들도 물론 좋았지만 taejinpark님 포스팅은 정말 재미있게 읽히네요~ 이야기를 듣는듯한 느낌이라~ 잘봤습니다^^follow 해요!!

재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맞팔했어요:)
자주뵐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