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ekem입니다.
오늘 일어난 지진을 울산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오피스에 있는데 갑자기 땅이 울리는데, 가끔 무거운 장비를 옮길때 그런 울림이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세기가 세지면서 휴대폰이 재난문자로 울리기 시작하더니 대피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지도는 약 5.5였지만 작년에 비해서 비교적 먼 지점에서 시작해서인지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대구 집에 연락을 해보았지만 눈에 보이는 피해는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친척이 경주에 사는데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진때문에 다들 밖에 피신나온 사진입니다.
학교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건 오랜만에 보네요.
큰일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울산집에 전화해보니 괜찮다고 하시네요...이거 지진안전지대도 이제 옛말이 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