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ekem입니다.
여러분은 정말 보기도 싫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어떠신가요?
오늘 저녁에 일어난 일입니다.
후배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까운 식당을 갔습니다.
별 생각없이 알바생에게 자리를 안내받고 주위를 살폈는데, 바로 옆테이블에 정말 보기도 싫은 사람이 둘이나 앉아있더라고요.
하필이면 바람나서 헤어진 사람과 그 사람의 현재 연인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쪽도 곧바로 저를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기분은 좀 나빴지만 굳이 피하지 않는 성격이라 밥을 끝까지 먹고 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여담이지만 밥은 고추장 불고기에 된장찌개였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웃픈...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저도 가슴은 요동쳤지만 겉으로는 아무런 척 안하고 끝까지 있다 나왔네요...
저는 꼴보기 싫은 사람이 있으면 제가 밥이 안 넘어가서ㅠ 보통은 피해요. 그런데 글과 같은 상황이라면 앉은 자리에서 두그릇을 먹었을 것 같네요 ^^...글 잘 봤습니다
와 하필 그렇게 되나요 ㅋㅋㅋ 세상이 정말 좁긴 하나 봅니다
세상은 참 좁더라고요....아이고....내 멘탈 ㅜㅜ
일부러라도 그럴 땐 버텨야죠ㅎㅎ;
맞아요 내가 꿀릴게 없는데 굳이 피할 이윤없죠
허허허허허헣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