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nta 데일리 뉴스 - 3월 26일

안녕하세요, 날마다 새로운 소식들로 가득한 블록체인 세계의 흥미로운 해외/국내 뉴스를 요약하여 전해드리는 Talenta 데일리 뉴스입니다.

3월 26일 Talenta 데일리 뉴스

1. 시스코 보고서, “2027년까지 GDP 10% 블록체인에 저장될 것”

미국 기술 대기업 시스코(Cisco)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지향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앞으로 수년 내에 많은 산업 분야에 표준이 될 수 있다며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해당 보고서는 “블록체인이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신뢰'를 구축하는 기술로 2021년 97억 달러 시장을 조성할 것”이며 “2027년까지 전세계 총 생산(GDP)의 10%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보고서는 블록체인의 진정한 가치가 거래 참여자 간에 신뢰를 자동화하는데 있다고 평가하며, “블록체인 산업 성장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경제 시대’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기존 산업이 직면한 투명성, 복잡성, 보안 문제를 개선하며 2030년 3조 달러 이상의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다만,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 표준 수립, 업계별 특수 솔루션 개발, 상호 운용성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tokenpost.kr/article-6284

2. 외교부, 5월 일본 도쿄와 미국 LA 재외공관 대상으로 블록체인 공증 서비스 시범운영

외교부가 오는 5월 주일본대사관, 주LA총영사관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에 대해, 26일 외교부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 발급사실 확인 시스템 기술 개발은 완료됐지만 은행 등과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5월에는 일본 도쿄와 미국 LA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범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후 적용 대상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공관 공증(영사확인) 발급사실 확인 시스템은 블록체인에 공문서 정보와 인증서를 저장하고, 전자문서 형태로 ‘국내기관(은행)-외교부–재외공관–(향후)해외국가’ 간 공유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공증된 문서의 발급 사실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해당 블록체인 시스템은 하이퍼레저(Hyperledge) 기반으로,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외교부(서울), LA, 도쿄에 구축된 4개의 노드가 운영되고 있지만 해당 시스템의 확대 적용에 따라 앞으로 노드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본격적인 블록체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아포스티유 및 영사확인 시스템 운영 관리 사업자를 4월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출처: 더비체인]

중요도: ✩✩✩✩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8

3. 비트메인이 홍콩 증권 거래소에 신청한 IPO, 승인 기간 만료

대규모 채굴 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공식 상장을 위해 홍콩 증권거래소(Hong Kong Stock Exchange)에 신청한 IPO가 이렇다할 결과를 내지 못하고 오늘 26일로 승인기간이 종료됐다. 홍콩 증권거래소는 비트메인이 공식적으로 IPO를 신청한 지난해 9월 26일부터 6개월 내에 신청을 반려할지 아니면 다음 단계인 청문 단계로 진행시킬지 결정을 내려야 했지만 결국 6개월의 기간이 만료되는 오늘까지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며 공식상장은 무산됐다. IPO 실패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속화된 비트메인의 수익성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 급하락의 여파로 지난해 3분기 비트메인은 5억달러(5,560억원)의 손실을 봤을 뿐만 아니라 경영상황 악화로 구조조정까지 감행한 바 있다. 다만, 비트메인은 IPO 신청 과정을 통해 “회사 운영이 보다 투명해지고 표준화됐다”며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음을 시사하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이 가진 큰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가치를 증명하기엔 아직 이른 것 같다”고 IPO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비트메인은 적절한 시기에 다시 IPO를 추진할 것임을 알리며 상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출처: 디센터]

중요도: ✩✩✩

https://www.decenter.kr/NewsView/1VGQMD5OC3/GZ02

4. ‘자체 수정 블록체인’ 테조스, 첫 개정안 투표 완료

‘자체 수정’을 표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테조스가 프랑스의 테조스 개발조직인 노마딕랩스(NomadicLabs)가 제안한 블록체인 프로토콜 개정안인 ‘아테네(Athens)’에 대한 투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테조스는 기능 향상을 위해 하드포크를 택할 필요 없이 하나의 블록체인 안에서 자체 수정을 하는 것을 지향하며, 수정은 사용자들이 직접 개정안을 제시하고 투표할 수 있는 ‘온체인 거버넌스(On-Chain Governance)’를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테조스의 온체인 거버넌스는 제안, 탐구, 테스트, 적용 총 4단계로 구성되며, 제안 단계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개정안이 탐구 단계로 넘어간다. 이번에 투표에서 채택된 수정안은 아테네 A안으로, 해당 수정안은 테조스 블록체인의 가스 리밋(Gas limit)을 높여 확장성을 개선하는 것과 테조스 블록체인 상 투표권이자 블록 생성 권한인 롤(Roll) 구성 크기를 줄여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두가지 주요 수정 사항으로 담고 있다. 한편, 아테네 A안에 대한 탐구 단계 투표는 오는 4월 12일 종료될 예정이며, 정족수 80% 이상, 찬성 득표율 80%를 넘으면 정안 내용이 반영된 프로토콜을 테스트넷에서 가동해보는 테스트 단계로 진입한다.

[출처: 디센터]

중요도: ✩✩✩

https://www.decenter.kr/NewsView/1VGQ78OGWC/GZ03

5. 바이낸스 론치패드, 토큰 세일 ‘추첨’ 방식으로 바꾼다

바이낸스 거래소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이낸스 론치패드의 다음 프로젝트가 추첨(lottery)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진행된 바이낸스 론치패드의 토큰세일이 선착순으로 진행돼 많은 이용자들이 토큰 구입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따른 거래소의 결정으로 보인다. 그 예로, 2월 진행된 펫치AI 토큰세일은 22초만에 하드캡을 달성하며 마무리돼 1만9860명 신청자 중 2758명만이 토큰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새로 도입된 추첨 방식을 따르면 이용자는 계좌에 보유한 바이낸스코인(BNB) 규모에 따라 토큰 세일 참여 티켓을 받을 수 있다. 100개 당 티켓 1장으로 최대 5장까지 가능하며, 추첨 전 24시간 동안 몇 장의 티켓을 넣을지 결정할 수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tokenpost.kr/article-6292

6. 블록체인 협단체들 “암호화폐 ICO 가이드라인 정해 허용하라” 공동성명 발표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가 25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대정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출범한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IoT블록체인기술연구조합 등 4개의 협·단체와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등 2개의 연구센터가 동참했으며, 연합회 회장으로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선임됐다. 출범식과 함께 연합회는 정부에 “현재의 암호화폐 ICO 전면 금지 정책을 제도권 내에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허용하는 정책으로 조속히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공동성명에는 ICO 금지 정책의 철회, 가상계좌 개설 허용,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의 마련, 암호화폐 정책 관련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TF를 구성을 통한 정부안 수정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출처: 이데일리]

중요도: ✩✩✩

http://m.edaily.co.kr/news/Read?newsId=03857286622426928&mediaCodeNo=257

7.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중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가 블로그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과 분산형 거래소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블로그 개시물에 따르면 오케이엑스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인 ‘오케이체인(OKChain)’은 현재 최종 개발단계 있으며 올해 6월 테스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 오케이체인은 거래소가 개발 중인 분산형 거래소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이어, 해당 게시물은 오케이엑스가 유틸리티 토큰인 OKB를 오는 4월 말까지 ERC-20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하여 오케이체인이 안정화되는 대로 메인넷으로 옮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토큰은 토큰 사전판매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오케이엑스는 조정된 일일 거래량으로 세계 8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약 6억 5천만 달러이다.

[출처: Cointelegraph]

중요도: ✩✩✩

https://cointelegraph.com/news/crypto-exchange-okex-is-developing-its-own-blockchain-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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