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쓴지도 10년이 넘어갑니다
처음엔 익숙치않아 안경을 쓰고 세수를 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얼굴의 일부가 되어버린듯 자연스럽습니다
매일 쓰다보니 안경 종류 몇가지를 가지고있습니다
오늘은 먼저 슈론 SHURON의 론서 RONSIR 입니다
안경테의 형태가 뿔테안경 아랫부분이 잘린모양입니다
이런 형태의 안경을 주로 하금테, 콤비 또는 반테라 부릅니다
1940~6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얻은 모양으로 Browline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아래쪽은 금속재질, 윗쪽은 플라스틱 형태로
슈론 SHURON 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론서모델이 그 시작입니다
여러각도의 모습입니다
보시는것처럼 메탈재질의 디테일이 코받침위, 프레임 끝과 리벳부분에 들어가있습니다
덕분에 묵직합니다
론서모델의 착용모습입니다
KFC의 커넬 샌더스가 착용한걸로 유명합니다
SHURON의 론서 RONSIR을 착용하면서 꽤 묵직하다 느꼈는데요
이전에는 라운드 형태의 뿔테안경을 썼었는데 그에 비해 메탈재질이 곳곳에 들어가 그런지
좀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안경을 벗으면 콧잔등에 자국이 남았구요
그런데 다음에 포스팅할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메탈프레임 안경을 쓰다 다시 써보니
안정감있게 느껴졌습니다
기존의 안경이 다시쓰니 오히려 쉽게 움직여 어지러워지더군요
무겁다 느껴졌던게 지금은 편하게 쓰고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레이벤의 클럽마스터로 슈론에서 론서 모델이 나오고
아메리칸 옵티컬, 레이벤 등 다른 회사에서도 하금테 모델을 출시하게됩니다
지금도 슈론뿐만아니라 올리버피플스 타테오시안
톰포드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하금테 모델이 나오니
맘에 드시는걸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써 보니~하더라! 안경 / 슈론 론서 RONSI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