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0일 ~ 22일

in #kr5 years ago

일기를 매일 쓰려고 했는데

한번 안쓰니까 3일이나 밀렸다.

더 밀리기 전에 오늘 써야겠다.

.

.

.

.

.

먼저 20일

6회차 모의고사를 쳤다.

모의고사 성적이 계속 불안정해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181점이 나왔다. ㅎㅎ

그래서 조금 기분이 좋았던것 같다.

여튼 그 후에 선배 만나서 밥먹고 카페가고

집에와서 일찍 잤다.

내일 있을 농구를 위해.

.

.

.

.

.

21일은 오래전부터 아주 기다려왔던 날이었다.

농구장을 하나 빌렸고 상대팀을 섭외해서 경기를 하는 날이었다.

13시부터 18시까지 총 5시간을 농구했다.

나중에는 근육이 올라와서 뛸수가 없었다.

예전에 축구하다가 근육통이 엄청 심하게 와서 며칠을 다리를 절고 돌아오는 길에 운전도 불가능할 정도 였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 일찍 쉬었다.

경기장 옆에 1000원 입장료를 내면 샤워장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샤워장 뿐만 아니라 조그마한 욕조가 있었다.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있는 그런 조그마한 욕조 였지만 그것 덕분에 목욕탕에 온것처럼 행복했다.

모든 근육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그 후에 무한리필 고기집으로 가서 송년회겸 회식을 했다.

어느순간 부터 무한리필 집에 가면 많이 못먹기도 하고 고기질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그냥 고기집이 가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갔던 고기집은 무한리필 집 치고는 1인당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었다.(1인당 16000원정도)

근데 상당히 괜찮았다.

여튼 배부르고 만족하게 먹고 집으로 가서 탄력스타킹을 착용한 채로 잠들었다.

.

.

.

.

.

그렇게 뛰었는데 22일 오늘 아침에 또 농구하러 갔다.

ㅋㅋ

뛰기가 힘들었는데 또 뛰니깐 뛰어지긴 했다.

농구를 하고

교회를 갔다가

독서실 가서 공부하는 척 조금 하다가

친구 만나서 카페에 갔다가

맥도날드에서 만나서 어제 농구 경기 피드백을 하고

집에오니 1시다.

씻고 얼른 자야겠다.

.

.

.

.

.

국시 한달이 남았다.

Sort:  

화이팅입니다!!

Congratulations @tanama!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Happy Birthday! - You are on the Steem blockchain for 2 years!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