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가고시 날이었다.
참 오랫동안 많이 생각했던 날이다
그날이 실제로 왔고
생각보다 떨리지 않았고
분위기는 생각보다 차갑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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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쉬운것 같다가
또 어려운것 같다가
그랬다.
국시 합격률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는데
난 후배들한테 절대 공부 안해도 된다는 말은 안할것 같다.
공부 열심히 안했으면 떨어질뻔 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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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잠을 못잤다.
화장실만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이제 자도 된다.
편하게 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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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결과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ㅎㅎ
러시아어 공부하는 간호학생 타나마 가 아니라
이제는 조금 바꿔야 할것 같아요.
러시아어 공부하는 간호사 타나마 입니다.
저 이제 간호사 입니다.
합격 하셨군요 ^^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