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행에서 신규 계좌를 만드는 게 정말 쉽지 않죠. 이 계좌가 꼭 필요하다는 증빙 서류가 없으면 개설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다른 스티미언 분께서 계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주신 글을 보고, 제가 최근에 비슷한 일을 겪었을 때 사용한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휴면계좌를 살리려고 은행에 갔는데 휴면계좌를 다시 이용할 때도 신규계좌를 만들 때와 동일한 조건이 적용되더라구요. 원래 있던 계좌니 그냥 살려줄 줄 알았는데....
급여이체 통장이신가요? 아니요...
공과금 이체인가요? 아니요...
등등의 수 많은 아니요를 거쳐서 저는 '적금통장 자동이체'를 목적으로 하여 휴면계좌를 살릴 수 있었어요!
은행에서 새로운 적금통장을 개설한 다음 적금통장 자동이체 목적으로 일반 예금계좌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계좌를 만들고 나서(제 경우는 휴면계좌를 활성화) 적금을 바로 해지한다고 해서 계좌가 사라지거나 이용정지되는 것도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 수 많은 요건 중 가장 충족시키기 쉬운 요건이 아닐까 싶네요.
만들었던 적금통장은 며칠 뒤 스마트뱅킹으로 해지했고, 저는 무사히 휴면계좌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오오 유용한 팁이네여.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