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감독 에릭 락티고(Eric Lartigau)의 영화가 한국에서 곧 개봉 예정이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 대한 인식이 유럽에도 점점 많이 확산되고 있어서인지, 한국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프랑스 영화도 점점 많이 찍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시놉시스를 보았습니다 :
두 아들을 두고 아내와 이혼한 돌싱남이자 저명한 요리사인 스테판(Stéphane, Alain Chabat)이가 인스타그램에서 수(Soo, 배두나)라는 한국 여성을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어, 그녀를 만나러 한국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한국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영화가 처음도 아니고, 이런 식의 로맨스 장르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영화 자체에는 큰 관심이 동하지 않았지만, 실은 '수'라는 이름이 프랑스에서 저와 관련이 있는 이름이라 영화 소개를 보면서 혼자 조용히 '풉' 했네요. 철자는 다르지만. 또 하나 다른 것은, 전 이런 로맨스는 절대 꿈꾸지 않는다는 것 ㅋㅋ
한국 관광공사 홍보 영상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영화는 재밌겠는데요.
보시고 재밌나 알려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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