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업무를 하다보면 한 조직을 운영하고 대표로써 여러 사람들과 부딪히게 된다. 내 조직을 지키고 싶고, 대변하다보니 많이도 싸운다. 끝없는 논쟁과 다툼을 하다가도 합이 맞으면 언제 그랬다는 듯이 ‘잘 지내시죠’ 친한 척한다.
한번은 카운터 파트너가
‘고생 많으시네요.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친한척을 한다. 그는 분명 나라는 인간에 관심이 없다. 본인의 업무에만 몰두할뿐. 어떻게 하면 저인간을 이용해먹을지 머리 굴리는 사람이다.
‘저 결혼한지 3년째고, 차장님께 4번은 이 질문에 답변했는데.. 언제까지 물어보실거에요? 관심 좀 가져주세요!.’
라더 나는 벌컥 화를 냈다.
아무리 직장이지만 인간적인 만남과 어울림이 없는 현실이 너무 삭막하다. 나는 그렇게 되지 않으리!
요즘 어떻게 하면 삭막한 직장 생활에 인간미를 잃지 않으며 즐겁게 사는가가 가장 큰 고민이다.
2017 Lasvegas
베가스 육교에서 찍었어요 ?잘나왓네요 사진이.
네 :) 날씨가 참 좋았어요!
참 직장생활이란게 다 그렇긴 해도 그분 쫌 너무하셨다.
네 정말 소울리스한 사람 인 것 같아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남편도 PM 업무를 할때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더라구요.
남편 머리카락이 없는데 자꾸 빠져서 큰일입니다 ㅠ
저는 머리가 하얗게 되네요.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 ! 응원 감사해요:)
ㅎㅎ 직설적인 표현에 놀랐습니다~.
뭐 살아남으려다보니 자연스레 삭막해지는것 같기도하구요 ㅎ
약간의 이상주의도 필요하겠네요
스트레스가 많으니 짜증도 많이나고 신경이 예민해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