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아픈것 들, 겨울속에 묻어 두고 봄이 오 듯 당신이 오실 줄 압니다.

in #kr7 years ago

슬프고 아픈것 들, 겨울속에 묻어 두고 봄이 오 듯 당신이 오실 줄 압니다.

봄이 오 듯 사랑이 오면 말간 햇살에 손이라도 씻고

두팔 벌린 그리움으로 얼싸안고 당신을 반기겠습니다.

보랏빛 진한 꽃내음, 조롱박 가슴에 한나절 매달리고

뚝 그친 울먹임 하얗게 부서져 눈물보다 가벼운 구름위로 사라지면,

풀꽃들의 속삭임에 들썩이는 봄길 따라 당신과 종일토록 걷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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