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차를 선별하는 방법은 크게 마른 찻잎, 탕색, 차향, 그리고 우린 잎 등과 맛을 본 후에만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의 내공이 쌓여야만 가능한 일이지요.
또 진품 가품을 구별하는 기준이 우선은 원산지입니다.
예를 들면, 용정(龍井)차는 사봉(獅峰)용정, 서호(西湖)용정이 최고인데, 그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차를 사봉용정, 서호용정이란 이름으로 비싸게 판다면 그게 가짜를 판매하는 경우이지요.
그럼 일반인들은 어디서 차를 사야할까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지명도가 있는 찻집에서 사는게 좋겠지요.
참고로 吳裕泰(오욕태), 長一元(장일원) 등이 유명하고,
대만인이 세운 天福茗茶(천복명차)는 어디에나 체인점이 있고
비교적 저렴한 차들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중국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커피가 차를 앞지르는 분위기입니다.
어디 곳에나 유명 커피 체인점이 있고, 심지어 보이차 주산지인 운남에서는 커피 농사가 성행을 하고 있어 운남산 커피도 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처럼 '다도교실'을 찾아 어린 자녀들에게 다도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중국에서 아무리 커피가 유행한다고 해도, 중국은 물 자체(석회질 물)가 안 좋기 때문에 일상에서 차를 멀리하기는 어렵겠지요..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해 주세요..
포스트에 기재할 내용을 댓글로 주셔서
저도 모르게 저절로 손이 보팅버튼을 누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트 내용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