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발견하고 계에속 꾸준하게 듣고 있는 밴드 파워트립. 미국 텍사스 출신의 쓰래쉬메탈 밴드로, 활동시기는 2008년도부터 인듯 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80년대 처음 태동하던 공격적인 쓰래쉬 메탈 사운드를 굉장히 충실하게 계승한듯한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앨범 전체를 들어보면 그냥 데스메탈영향도 있고 하드코어, 빗다운 하드코어 등등 이거저거 영향 받은게 꽤 많아 뵌당.... 결론은 핵조탕... 묵직하고 시원시원하게 달리는데 풀어지는 느낌도 덜하고 아주 타이트하게 달려준당... 앨범으로 들으면 앨범 내내 꾸준히 격렬하게 몰아치는게 아주 제맛이다. 보컬뿐 아니라 나머지 세션들도 라이브를 참 잘함... 링크 거는 영상은 2017년 라우드와이어 뮤직 어워드 라이브...
노래 제목은 "처형자의 세금(도끼스윙)" 으로 대충 번역할수 있겠는데....스윙 오브 더 액스를 어떻게 번역해야할지 잘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도끼스윙!!! 코러스 부분에서 보컬이 막 처절하게 스윙 오브 디 액스!!! 하고 외치는 부분이 넘나뤼 졓은것...
멤버 한명 한명이 각자 다들 다른 밴드 셔츠를 입고 등장한것도 재밌다ㅋㅋㅋㅋ 보컬은 Slayer(설명이 필요한가?) 모자에 Obituary(설명이 필요한지...?) 티셔츠, 베이스는 80년대 메탈밴드 Ratt 셔츠, 기타1 또한 역시 80~90년대 메탈밴드인 Corrosion of Conformity 셔츠, 기타2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Fates Warning, 드럼은 일본 D-beat 밴드 Disclose의 nightmare or reality 앨범 커버가 프린트된 셔츠를 입고 있당...
열심히 듣고 있다가 밴드 정보를 찾을려고 검색했더니 피치포크에서 2017년 베스트 메탈앨범 10개 중에 하나로 이 노래가 들어있는 앨범을 꼽았더라. 피치포크에서 메탈앨범도 리뷰하는구나...몰랐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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