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드릴 아티스트는 영국 런던 남부 출신의 Stormzy라는 아티스트입니다. 한국에는 사실 영국힙합이라고 하면 그다지 소개가 많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한국뿐 아니라 어딜 가더라도 힙합 하면 미국을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텐데요... 영국 쪽은 Grime, 이라던가 jungle 이라던가 라는 식으로 미국힙합과는 사뭇 다른 UK 가라지 사운드에다가 Dub, Dubstep, Drum&Bass 등등의 비트를 기반으로 해서 미국힙합과는 사뭇 다른 라임과 플로우를 사용하는 자신들만의 힙합/랩 전통이 있습니당...
아마 한국뿐 아니고 전세계에 영국 힙합을 유명하게 만든 래퍼들이라면 디지 라스칼(Dizzee Rascal)이 있겠고요. 나이키 스폰을 많이 받기 시작하면서 한국 스트릿 패션 쪽에서도 나름 인지도를 가지게 된거 같은 Skepta도 있겠습니다만 Stormzy는 여러모로 젊고(1993년생입니다) 파워풀합니당...
지금 공유해드리는 이 노래는 "shut up"이라는 노래인데요. 원래는 유튜브에 프리스타일로 공개되었다가 인기가 엄청 좋아져서, 제대로 된 싱글로도 나오고 그런 노래입니다.
스톰지는 아디다스에서 제대로 스폰을 땡겨받고 있고, 한국에도 엄청 유명한 Ed Sheeran이 좋아한다고 여러번 말도 했고... 뭐 영국힙합씬을 떠나 전세계적으로 이제 유명해진 래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당. 한국에서 유명한지는 사실은 잘 모르겠네요(...) 꼭 들어보시죠!! 저는 이 shut up 이라는 노래의 강력하고 거친 도입부 부분을 엄청나게 애정한답니다...
영상에서 보시듯 주변 친구들이 "셔텁!"이라고 크게 외쳐주죠... 저도 차 타고 다니면서 이 부분 나올때 항상 크게 소리지르고 다닙니다(...)
Man try say he's better than me
Tell my man shut up
Mention my name in your tweets
Oi rudeboy, shut up
How can you be better than me?
Shut up
Best in the scene?
Tell my man, yo, yo
이 부분부터가 이제 본격적인 랩의 첫 부분인데요. 강한 영국 액센트로 "배껍 단서!" 라고 외쳐주는것 또한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Couple man called me a backup dancer
Onstage at the BRITs, I'm a backup dancer
If that makes me a backup dancer
The man in your vids, backup dancer
The man in your pics, backup dancer
Man wanna chat about backup dancer
글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스톰지 짱짱맨!!!! 17년도에는 스튜디오 앨범도 1집을 냈고요[Gang Signs & Prayer]라는 앨범이고, 동명의 다큐멘터리 필름도 내놓았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Stormzy 조아연 ~_~ 나보다 어린 래퍼라는건 충격!!ㅋㅋㅋㅋ
다음번엔 Big shaq 소개 부탁드립니다!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