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와 AML이 ICO에서 점점 중요해지는가?

in #kr7 years ago

2017년 하반기부터 ICO를 하던 업체들이 KYC와 AML을 도입했다

  • KYC: 금융 실명제
  • AML: 자금 세탁 방지

금융에서 금융 실명제와 자금세탁 방지는 기본이다.

"블럭체인의 익명성은 태생적 본질이다."

소유자가 본인 외에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특성은 비트코인의 자유로운 이용과 은밀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성인물'의 이용과 '도박 자금', '범죄 자금 세탁'이였다.

이런 어두운 면은 블럭체인의 건전한 금융 질서 편입에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ICO를 하는 재단, 기업은 선택해야했다.

왜냐면 각 국가의 금융 규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블럭체인 기반의 ICO 전체가 글로벌 규제로 막힐 지경이였다.

2017년 하반기 전체 ICO 중 상당수의 ICO가 소유권과 법인, 재단의 설립 근거가 불투명했다. 중국의 금융 당국이 당연히 ICO 금지를 발표할 수 밖에 없었다.

금융 다단계와 폰지 사기가 판을 쳤고 많은 사람들이 재산을 잃었다.

그래서 KYC와 AML을 도입할 수 밖에 없었다.


"ICO의 사기성을 판단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KYC와 AML을 정확히 확인하느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