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피드백 드립니다.
https://steemit.com/kr/@l-s-h/7tlxdr
센트라 관련 사건
센트라에 물렸다니 안타깝네요. 센트라는 여러 시그널이 있었고 사이트 자체에서 큰 조짐이 있었습니다. 회원 로그인 자체에서 기본적인 보안이 없어 바로 뚤리는 그런 서비스였습니다. 금융권, 특히 카드사 연동이라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보안도 지키지 못한 서비스였습니다. 신호와 노이즈 중에서 스캠의 조짐이 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센트라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다른 ICO 역시 과도하게 혹평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번에 스마트컨트랙트를 잘못 짠 ICON이나 스마트컨트랙트 조차 잘못 짜서 취약점이 존재하는 여러 ICO는 어떻게 보는지도 궁금하네요
실패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꼬리를 물고 있는데 한마디로 이야기합니다. '베뷰'가 사업과 프로젝트가 없습니까? 사업의 결합으로 사업 자체가 중단되었나요? 말 꼬리를 잡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베뷰 프로젝트 및 다른 프로젝트가 문제가 있다는 멘션 자체는 블로거 입장에서 책임져야할 말입니다. 신중하셨으면 합니다.
프로젝트 성과물이 없고 서비스가 없는 ICO에 대해 강한 비판은 건전합니다. 그 부분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서
게임 사업, 게임 페이먼트 사업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한 것은 둘째치고 분배에 대한 방식과 구조가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ICO에 들어오지 않거나 PlayCoin을 보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ICO 참여와 코인의 보유는 본인의 몫입니다.
그럼 나머지는 어떤 용도일까요?
게임 산업에서 기존 수수료 문제, 동남아의 비정상적인 결제 문제에 대해서 해결하고자 분배하는 것입니다. 게임 관련 산업은 고도로 상업화된 사업으로 광고 마케팅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갑니다. 이 비용을 유저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우리 플레이코인 생태계 안에 들어온 개발자 / 유저들이 기존의 과도한 수수료 구조의 PG에서 벗어나 분배되는 것이 잔여분입니다. 제가 상장사 게임 포털 개발 이사일 때 이 정도 ICO 금액은 마케팅 비용으로 썼던 수준 정도입니다. 모바일 게임 요즘 광고비 생각하시면 reserved로 된 물량이 네이버, 구글등의 포털 광고에서 벗어나 유저와 개발자에게 다이렉트로 돌아가는 생태계 모델을 이해 하셨으면 합니다. reserved 물량은 엄격한 조건하에 예고 후 수혜자에게 지급되고 공유될 것입니다. 이는 블록체인 블록에 잘 기록될 것이며, 적절한 회계 감사도 포함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토론 계기로 자본 집약적인 게임 산업, 페이먼트 사업 구조에 대해 좀 더 이해하시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알리바바 관련
알리바바는 나스탁에 상장된 글로벌 회사입니다. 저 정도 멘션이 단순하게 언급될 수 있는 블록체인 회사가 있다면 정확히 적시하여 이야기 주십시오. 제휴와 협력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시고 글을 쓰십시오. 한국에서 게임 인더스트리에서 유일하다는 것이 얼마나 깊게 관계를 가지고 협력 중이라는 것인지를 이해했으면 합니다.
퀀텀에서 이더리움으로 넘어간 DApp
그것은 ICO를 한 개별 기업 / 재단의 사업적 판단 문제입니다. 코인 마켓 갭 상위 메인넷을 보유한 퀀텀에 대해서 할 이야기는아닙니다. X86을 비롯하여 퀀텀은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Qtum 자체의 기술적 결합, 로드맵, 도덕성 문제 등이 현재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Qtum의 과도한 가격 상승에 대한 리바운드와 국제적인 코인 시장의 침체가 겹친 것입니다.
메인넷은 거대한 숲이지만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에서 특정 메인넷에 앵커링되는 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유저의 만족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it에 대해서
상업 기업이 굳이 소스를 오픈할 필요는 없기에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상업화된 사업의 핵심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리니지나 스팀의 소스를 까라는 말은 누구나 하지않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필요에 따라 생태계에 따라 git에 소스를 오픈할 것입니다.
하지만우리 PlayCoin은 퀀텀 / 큐바오 / 각종 거래소 등에 생태계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어렵지 않게 한줄로 요약 드립니다
플레이코인은 블록체인 기업 / 재단, 거래소에 코드 / 보안 레벨로 기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코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개발진을 보니 대표 두 분을 제외하고는 어느 분도 어떤 일을 하시던 분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네요. 혹시 팀원에 대한 설명이 더 추가될 계획이 있으신지요? 프로젝트의 건전성을 설명하는 열쇠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