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립자 / 사진: Fortune
빌 게이츠가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립자 빌 게이츠가 암호화폐의 핵심특징을 익명성으로 규정하며 암호화폐가 매우 위험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빌게이츠는 최근 소셜 웹사이트 레딧(Reddit)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Me Anything)’세션에서 받은 암호화폐 관련 질문에 “정부가 세탁자금, 테러자금, 탈세자금을 찾아 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암호화폐는 현재 마약과 불법 약품 구입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직접적으로 죽음을 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 레딧 사용자가 “일반 화폐도 불법 활동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반론을 제기하자 빌 게이츠는 "물론 현금도 범죄에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현금의 이동은 암호화폐보다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범죄에 사용될 가능성이 낮아진다"며 암호화폐의 투명성 문제를 지적했다.
빌 게이트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기적 활동 또한 굉장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의 투기적 투자 분위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물들이 많다. 워렌 버핏(Warren Buffett)도 암호화폐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낼 것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으며, 전설적인 투자자 잭 보글(Jack Bogle)도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에서 전염병과 같은 비트코인을 피하라고 권한 바 있다. 억만장자인 마크 큐반(Mark Cuban)은 “비상 자금을 비축해둔 굉장한 모험가라면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고위험 투자에 저축액의 10퍼센트 정도까지는 투자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암호화폐 옹호자들은 빌 게이츠의 발언이 의미적으로, 기술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암호화폐투자는 이미 고객알기제도 등의 규제를 적용하여 투명성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의 핵심 특성은 익명성이 아니라 불변성과 신뢰기관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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