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 및 텔레그램을 통해 코인마켓과 관련하여 무료 강의를 하고 있는 익살이라고 합니다.
유료리딩방도 운영했었고, 이 동네에 있으면서 정말 배운게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새로 진입하신분들이 갈피를 못잡고 이상한 리딩방이나 펌핑방, 혹은 어처구니없는 구매때문에 큰 손실을 보시는것을 많이 보다가 얼마전부터 무료로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절대 광고는 아니구요! 돈도 안받고 있어요! ㅜ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만 포스팅하다가 이번에 스팀잇에 가입하면서 이쪽으로도 좋은 내용 전달드리고 싶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 계신분들은 워낙 프로분들이 많으셔서... ㅎㅎ 좀 두렵긴하지만요. 본 글은 입문자 과정으로 이제 막 코인에 투자를 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글입니다. 앞으로도 차근차근 강의를 올릴 예정이니 지켜봐주세요!
1-1 가상화폐(암호화폐) 투자는 돈이 됩니다. 그것도 엄청 많은 돈이.
입문자 과정
(본 글은 교육자료로써 블로그 포스팅으로써는 좀 딱딱할 수 있다. 이해바람!)
가상화폐는 무엇인지, 어떤 시스템으로 운용되는지, 그리고 가상화폐에는 대략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충분히 읽어볼 만 할 것이다.
교육에 앞서, 블록체인기술이 어쩌고, 암호화폐구조가 어쩌고, 탈중앙화 시스템 기반이 어쩌고 하는 어려운 얘기는 잠시 접어 두셔도 좋다. 어차피 우리는 투자를 하는 것이지 기술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때 그때 필요하거나 궁금한 내용만 인터넷 검색을 통통 알아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게다가 여기서 어려운 기술에 대해 얘기한들 정확하게 “아, 이런 내용이구나” 하고 알아들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물론 향후 ICO 참가나 혹은 가치투자나 혹은 좀 더 심도 깊이 알아볼 필요가 있지만 일단 여기서는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만약 블록체인의 원리가 너무 궁금해! 하는 학생들은 https://www.slideshare.net/skimaza/ss-57356762?next_slideshow=1 를 참고하기 바란다.)
일단 가장 많이들 얘기하는 비트코인(BTC)은 2009년 세상에 나온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1]로 현재 거래되는 모든 암호화폐의 기준이며, 전세계에서 거래되고 있는 5천개 가량의 코인들이 대부분 이 비트코인과의 환산가격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흔히 Satoshi 가격 이라고 한다.) 간단하게만 설명하자면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와는 달리 정부, 한국은행과 같은 중앙은행, 금융기관 등이 없이도 개인 대 개인(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따라서 비트코인 주소만 알면 세계 각국 어디에서는 약간의 수수료로 손쉽게 보낼 수 있고 또 받을 수도 있다.
비트코인은 발행주체가 따로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시장에 풀릴까? 전문 채굴기나 다중 CPU를 탑재한 고성능 컴퓨터 등으로 엄청나게 어려운 암호화 문제를 풀어서 (사람은 도저히 수작업으로는 풀 수 없는) 기존의 블록과 이어지는 새로운 블록을 생성해내면 기존에 있던 체인과 연결되어 우리가 거래하는 비트코인이 생성된다. 참고로 말하지만 2009년 이래 수없이 추가된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일반인들은 쉽게 채굴할 수 없으니, KRW 채굴이나 거래에 힘쓰면서 그 돈으로 남이 캐낸 비트코인을 사면 되겠다. 기술적인 부분은 여기 까지만 알아도 우리는 거래를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비트코인의 열광단계 (Mania Phase)는 언제 끝날까?
자, 그럼 이런 가상의 화폐거래에서 어떤 시스템으로 투자를 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화폐의 시중 유동량과 물가지수의 상승과도 같이, 발행량과 수요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물론 예외의 경우로 발행량이 무제한인 알트코인[i]도 일부 존재한다.) 따라서 해당 화폐의 실용가능성이나, 평가가치에 따라 매수와 매도가 반복되며 주가지수와 같은 형태로 표현된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의 시장경제가 점점 커지고, 새로운 알트코인들이 많이 등장하면 할수록 결국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라가며 그에 따라 더 시장가치가 커지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지닌다. 암호화폐시장을 모른다 할지라도 이미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많이 접했겠지만 그에 따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시장경제는 말 그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빗썸은 한국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이다.
이를 거래하려면 국내의 빗썸을 비롯한 불특정 다수의 거래소를 통해야 하는데, 입문자 과정이므로 세계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 중에 속하는 한국의 빗썸을 통해 어떻게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자, 빗썸(bithumb.com)에 들어가서 일단 회원 가입을 진행한다. 그리고 계좌이체를 통해 거래소에서 지급되는 개인지갑으로 실물화폐, 즉 원화를 송금한다. 단, 보통 첫 거래는 손해를 보기 마련이므로 소액으로만 시도해보자. 기본적으로 별달리 어려울건 없지만 들어가서 봐도 잘 모르겠다면 이쪽을 참고하기 바란다. 자세한 거래 방법은 http://comslife.tistory.com/272 링크에서 잘 설명되어 있다.
빗썸에는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대표적으로 거래량이 많은 10개 가량의 알트코인 역시 함께 상장되어 있다. 구매는 자유지만 해당 시점에서 과연 어느정도 저렴한 편인지, 혹은 비싼 편인지 거래소 차트를 이용해 꼭 확인해본다. 여기서 구입을 하게 되면, 거래소 내의 개인지갑으로 해당 화폐가 매수되며 해당시점의 가치변동에 따라 원화 환산 가격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빗썸에는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대표적으로 거래량이 많은 10개 가량의 알트코인 역시 함께 상장되어 있다. 구매는 자유지만 해당 시점에서 과연 어느정도 저렴한 편인지, 혹은 비싼 편인지 거래소 차트를 이용해 꼭 확인해본다. 여기서 구입을 하게 되면, 거래소 내의 개인지갑으로 해당 화폐가 매수되며 해당시점의 가치변동에 따라 원화 환산 가격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빗썸외에도 다양한 거래소가 있으므로 원래 이용하고 있던 거래소가 있다면 그곳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거래소마다 국가간 환율차이처럼 가격 차이가 있지만 (흔히 국내거래소가 해외거래소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 ‘김프’, ‘김치프리미엄’ 이라고 하기도 한다.) 국내거래소간에는 가격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으므로 어떤 거래소를 이용해도 사실 큰 상관은 없다. 다만 거래량이 적은 거래소(차후에는 달라질 수 있으나 국내거래소 등에선 코인레일, 유빗 등. 특히 유빗의 경우 해킹으로 인한 손실을 유저에게 떠넘겨서 악명을 얻고 결국 야피존에서 이름까지 바꾼 거래소이므로 절대비추!)는 매수/매도 모두 원하는 때에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래되고 큰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편이 안전하다.
[1] 암호화폐는 가상화폐의 부분 집합으로, 실체화 되지않은 모든 가상화폐 중에 탈중앙화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들을 이렇게 부른다. 다만 국내에서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경계가 일반 대중에게는 미흡한 관계로 흔히 사용하는 코인, 혹은 암호화폐, 가상화폐 이 세가지의 명칭이 동의어로써 혼용될 수 있음을 유념하길 바란다.
[2] 알트코인(Alt-coin)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그외의 모든 블록체인기반의 암호화폐를 말한다. 흔히 말하는 이더리움이나 리플, 라이트코인 등도 여기에 속한다.
강의가 업로드 되는 블로그 (제 개인블로그를 코인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
코인인스티튜트 텔레그램방
오셔서 자유롭게 의견 나누시면 좋겠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코인 관련되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인데 쉽게 잘 써놓으셔서 참고하기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