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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마찬가지로
사진도 결국 작가 자신의 삶을 말하는 거겠지요

가끔은 어떤 글을 써야 할까, 어떤 사진을 찍어야 할까 싶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작가의 삶의 바운더리 안에 있는 거 같습니다 ^^

며칠전에 사치갤러리에서 충격적인 사진 작품들을 봤는데, thewriting 님의 글을 읽으니 그 사진들이 떠오릅니다.. 우리가 애써 모른척하고 있던 현실들을 깨우쳐주는 사진들이었거든요 ㅠㅠ

가끔, 아니 꽤 자주 현실 앞에서 막막한 이유가 아닐까요...ㅠㅠ

빛이 힘있는 언어 라는 말이 넘 좋네요.ㅎ 공감이 가기도 하고.
하나에 몰두해서 삶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멋있는 말들이 저절로 나오는 거 같아요.

미술관님 이야기를 들으니 꾸미지 않아도 멋진 말이 나올 수 있는 건, 그만큼 멋진 삶을 살고 있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냥 마음이 우러나는 대로 움직였다.

이보다 더 큰 동기나 자극이 있을까요.

동감합니다 ㅎㅎ 문제는 실천일텐데...... 라운디님좀 본 받아야겠습니다.

그래서 라이팅님도 책 속의 사진 하나하나가 느낌이 있었군요^^~
책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살가도 앞에서 명함을 내밀게 되다니 민망한(?) 영광입니다. ㅎㅎ

naha님이 thewriting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naha님의 제3회 스팀잇 책리뷰대회 2주차 보고 + 기간 연장 공지

...구멍에 관한 소설
calist | [책갈피] 편의점 인간 - 18년 차 편의점 알바생 작가의 자전적 소설
thewriting| 한 겹 더 질긴 끈으로 삶과 엮여: 정이현 <서랍 속의 집>
thelump | 황석영의 한국...

soosoo님이 thewriting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soosoo님의 [Link & List] 유급 평론가들의 도서리뷰 #0046 / 180724 (328권)

... kyunga 딱히 꿈이 있는건 아니고 thewriting/td> 52번의 아침 naha 사랑은 냉면처럼...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때로는 외면하고픈 아프고 고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이 아무리 빨리 돌아가도 삶은 그러한 척도에 매여 있지 않다.

저는 이 말이 매우 인상적으로 남네요...

저 정말이지 저 문장 읽으면서 P님이 생각났어요. 저번에 팟캐스트에서 조금 비슷한 얘기를 해서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요.

삶의 속도에 관한 이야기이니 지난번 방송에서 얘기했던 내용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네요. 참 알찬 대화의 시간이었는데 말이죠!ㅎㅎ

살가도를 검색해 봤습니다. 그의 삶이, 사진 속에 있는 '탐구'라는 단어가 무척 와닿습니다.

자서전 같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하는대로 살아가는 멋진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