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간당간당한 대역폭에 무릎을 꿇고 보팅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댓글이 달릴지 안달릴지 모르겠지만 일단 써 보자는 마음으로..
하노버에서 먹튀한 헨델이 조지1세가 된 게오르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작곡한 곡들이 바로 Water Music이라니..! 정말 예술의 역사는 왕족과 귀족을 위해 마련되었던 화려한 장식품이었군요 ㅠㅠ ㅎㅎㅎ
뭐 과정이야 어떻게 되었건 덕분에 지금도 그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네요. 살아남기 위해 이를 악물고 작곡을 해서였을까요? 불후의 명곡을 남기고 말았네요!
아직 4편이 남아 있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며 넘어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