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대부분 그렇게 하시는데.. 비용절감 때문에 그랬던거였어요 ^^ 다행이 지원받는 전시라 장비마련을 할 수 있었는데 전체를 외주로 주자니 도저히 비용을 맞출수가 없더라고요. 남편이 저보다 사진을 훨씬 잘 찍거든요. 그래서 영상도 찍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거였는데 일반 사진하고 좀 다르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요 영상은 맡기지만 스케치 영상 정도는 저희가 커버하는 편이에요 ^^
갤러리도 하면서 전시기획이나 프로젝트를 주로 하지만 부업(?)으로 편집디자인일을 같이 하고 있어서요. 전문은 아니고 그냥 조금 하는 겁니다 ㅎㅎㅎ 사실 알고보면 다 비용 줄이느라 직접하는것일 뿐이에요. 속사정을 보면 멋지다기 보다 뭐... ㅎㅎㅎ 그런겁니다 ㅋㅋ
아, 핵심은 비용절감으로 인한 부분이군요. 갑자기 지난 번에 작성하신 글들이 오버랩되면서 약간 서글퍼지려고 합니다.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살고 있지만 살아가는 세계가 다르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제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지난 번 글들을 봐서인지 지금 이 댓글 적어주신 것으로 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멋진 것은 멋진 겁니다. 씽키 요정님~! ^^
ㅋㅋ 뭐 그래도 비용때문에 하기 싫은일 우울해서 하는건 아니고 즐겁게 하고 있으니까 서글퍼까지 하시진 않아도 됩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없다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보람이 없잖아요 ㅋㅋ
요정은.. 마아냐님도 한번 불러주셨는데 아무리 들어도 적응이 안됩니다 +_+ ㅋㅋㅋ
즐기면서 한다면야~ 함께 기뻐해드리겠습니다. 맞아요. 기쁨과 즐거움이 없다면 진짜 아무리 돈을 벌어도 보람이 없지요. 사람 한명도 다니지도 않는 곳에 집 한채 달랑 있는 허허벌판에 1년동안 생활해야 하고 일당 20~30만원씩 준다고 해도 사람들이 아마 거기 가서 일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요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저는 이미 익숙해져서 하늘 왕자 또한 너무 익숙하..........................응?
아..... 앞으론 하늘왕자님 잊지 않겠습니다람쥐;;;; ㅋㅋㅋㅋ
그럼요~ 팅커벨 요정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