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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빼앗긴 No.1

in #kr7 years ago

아직 키즈카페에서 못 돌아오신듯(?) 하군요! ㅋㅋㅋㅋㅋ

아 정말이지, 애나 키워보고 그런 소릴 하시던가.. ㅋㅋㅋ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
저희 딸도 절대 동생을 용납하지 못해서 그리고 또 여러가지 이유로 둘째가 없는데, 정말이지 가만두질 않더군요 주변에서. 특히 요즘은 꼭 그렇지는 않지만 시월드라는 곳이 만만치 않잖아요!

둘이 있음 알아서 논다, 이거 말이 안되는 소리는 아니에요.
하지만 터울이란게 적당해서 2-3살 정도라면 모를까, 그리고 둘이 성별이나 성격이 많이 다른경우 결코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제가 딱 한가지 걱정하는게 있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제가 더이상 건강하지 못하거나 세상에 없게 될때, 우리 딸이 혼자 세상에 남겨진듯한 마음을 갖게되면 어쩌나, 그런 걱정은 많이 했었습니다.
주변을 보면 사이가 좀 좋지 않아도,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면 혼자보다는 둘이 낫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7살 되던 해까지 약간의 노력을 했지만, 그게 노력한다고 되는일도 아니고... 결국은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의 힘든 일을 겪은 후에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아무튼 골드님이 잘 알아서 하실거고, 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면서 (혹은 알면서..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리는 걸까요? ㅋㅋㅋㅋㅋ) 저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분들을 보면.. 오지라퍼를 넘어 좀 짜증이 나는게 사실이죠.

그나저나, 골드님 큐레이팅으로 그리고 주말이면 따님 놀아주느라 바쁘실텐데 제가 또다른 간섭(?)하나 합니다! ㅋㅋㅋ
귀찮으시더라도 시간 좀 내 주십쇼 굽신!

여기 가 보시면 그 간섭의 실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steemit.com/steemitnamechallenge/@thinky/thinky-steemit-name-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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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키즈카페는 결국안가고.... 벚꽃이 가득한 친척집을 순회 했네요. 어제는 여의도 오늘은 분당.. 모두다 벚꽃이 가득가득 피었더군요.. 근데 너~~무 추워서 꽃은 차안에서 지나가면서 충분히 즐겼네요.ㅋㅋ

걱정하시는 부분은 우리가 갈때즈음에 누군가 옆에 든든히 지키고 있겠죠.^^

다행스럽게(?) 우리딸은 이미 6살이니.. 터울의 굴레를 벗어났으니.. 그말도 이젠 의미없네요.ㅋㅋ

우리공주는 영원한내편님이 재우러 들어갔으니 지금부터는 저의 시간입니다.ㅋㅋ

오홋!! 요즘 유행하는 챌리지에 제가!!ㅋㅋ 이시간 포스팅을 주시니 감사하네요~ㅋㅋ

요즘 워낙 독신남녀가 많다보니, 제가 별걱정을 다 한답니다 ㅎㅎ

아무튼 챌린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