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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해바라기 고양이 뱅갈이

in #kr7 years ago

옐로캣님도 그 꽃이 이상하셨죠. 저도 우연이라고 해도 뭔가 찜찜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네요. ㅠㅠ
친한 사람이었다면 보고 "웬 한밤중에 흰 꽃이냐"며 되돌려 보냈을거란 생각을 했었어요.. 선물이라는 것도 때와 장소가 있는거니까요 ㅠㅠ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쩔수는 없지만 내내 그 꽃이 마음에 걸리네요.

저도 너무 슬퍼하면 수수가 떠나지 못할까봐 가급적 쉬면서 병원도 다니고 밥도 열심히 먹고 있는데 항생제 때문인지 설사가 계속되고 몸이 영 좋지 않네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거니 하면서 일상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냐옹이들 이야기 계속 올려주세요! 옐로캣님과 몇몇분들이 올려주시는 길냥이들 이야기가 지금 제게는 가장 위로가 되고 기쁜 소식이네요. 저도 빨리 몸을 추스리고 또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