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7년 새롭게 출시한 롤렉스 오이스터 퍼펙츄얼 39mm 모델을 리뷰 해보려고 한다.
2017년 새롭게 출시한 롤렉스 오이스터 퍼펙츄얼 전체적인 디자인은 익스플로러를 연상하게 한다.
남성용 사이즈인 39mm 모델과 남녀공용 사이즈인 32mm 모델 그리고 여성용 사이즈인 31mm 모델 총 3가지 사이즈로 출시 되었다.
이번 오이스터 퍼페츄얼 제품의 경우 논데이트 모델과 데이트 모델이 모두 출시된 것으로 보이는데. 필자는 논데이트 모델만 매장에서 실착을 해봤다.
가격대는 약 500~60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롤렉스 서브마리너에 비해서 저렴한 비용이다.
각각의 모델마다 다이얼의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다.
39mm 모델의 경우 오직 3가지 색상만 출시가 되었으며 각각 다크로디움 다이얼,블루 다이얼,레드 그레이프 다이얼로 총 3가지 이다.
선호도 순위를 보면 다크로디움이 가장 많은 인기를 보이고 그 다음이 블루 다이얼 마지막으로 레드 그레이프 다이얼 이다.
레드 그레이프 다이얼의 경우 보라색에 가깝기 때문에 남성들의 선호도에서 아무래도 떨어지는 듯 하다.
필자도 다크로디움 다이얼을 선호하고 있고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논데이트 모델은 시간조절만 필요할 뿐 데이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모델이다.
데이트창이 있는 롤렉스 제품의 경우 대개 싸이클롭스가 있는데 이 싸이클롭스 주변으로 먼지가 끼어 매번 청소해야 되는 귀찮음이 논데이트 모델에서는 사라지게 된다.
이후 필자도 데이트 모델 보다는 논데이트 모델을 선호하는 것 같다.
이번 롤렉스 퍼펙츄얼 모델을 보면서 데이저스트의 느낌과 익스플로러의 느낌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계라고 생각이 든다.
오히려 두 시계의 장점들만 한자리에 모아둔게 아닐까 생각도 해보는 시계이다.
익스플로러의 단순함과 깔끔함 그리고 데이저스트 시계의 느낌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오이스터 퍼펙츄얼 제품의 스팩을 보면
904L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했으며 돔드 베젤을 이용했다고 한다.
돔드 베젤은 필자도 생소하지만 익스플로러와 동일한 형태의 베젤을 돔드베젤이라 하는 것 같다.
무브먼트는 롤렉스 칼리버 3132 무브먼트를 사용하였고 방수는 100M 방수로 수영이나 사우나에 차고 들어가도 역시나 문제는 없을 것이다.
파워리저브는 48여시간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이스터 퍼펙츄얼 제품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다이얼이 있었는데
바로 샴페인 다이얼 이다.
남성용에는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쉬운 이 샴페인 다이얼 앞으로 출시 계획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아무레도 없는 것 같다…
여성용 제품의 경우 샴페인 다이얼이 있는데 선물용으로는 딱 좋은 것 같다.
후기.
이번 오이스터 퍼펙츄얼 2017년 신형 모델은 롤렉스 시계 디자인에서 장점들만 모아둔 제품이 아닐까 한다.
역시나 돈을 좀 모아야 겠지만 다크로디움 다이얼과 샴페인다이얼은 매력적인 시계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