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IWC 포르토피노 IW356501 시계에 대해 리뷰 해보려고 한다.
IWC 포르토피노는 남성들에게 있어서 드레스 워치로 많이 사용되는 시계다.
특히 예물시계로 많이 구매하기도 하는데 필자는 구경만 했던 시계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의 포르토피노시계는 확실히 괜찮은 시계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시계를 오랜기간 경험해보니 화려하고 튀는 시계를 선호하는 성향이 생겼다.
그리고 필자는 야광이 되는 시계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러한 성향 때문인지 포르토피노는 구매 리스트에서 항상 제외된 것 같다.
포르토피노 모델 중에서 한번 구매 충동을 느낀 시계가 있었는데
바로 IW356514 모델이다.
포르토피노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면서 다이아몬드 베젤을 사용하여 돋보이는 시계다.
마지막으로 블루 초침핸즈는 드레스워치와 가장 잘 매치가 되는 핸즈 색상이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베젤을 사용한 만큼 가격이 높기 때문에 매장에서 경험만 해봤다.
리테일가는 약 19000불이다.
IWC 포르토피노 시계의 특징
IWC 포르토피노 시계의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으로 질리지 않다는 점이다.
포르토피노는 2011년도에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시계 중 하나다.
국내의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착용하고 있는 시계인데 확실히 질리지 않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주고 싶다.
IWC에서도 포르토피노의 성공 비결은 클래식함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이즈는 40mm 사이즈에 두께는 9.5mm 딱 적당한 사이즈에 얇은 두께로 드레스 워치로서의 역확을 잘해주고 있다. 드레스 워치가 12mm정도가 넘어가 버리면 셔츠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9mm~10mm정도의 사이즈는 셔츠 안으로 알맞게 들어가기 때문에 살짝살짝 보이는 시계가 당신을 돋보이게 할 것이다.
포르토피노의 방수성능은 다른 다이버 워치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
30M 방수로 생활방수 정도는 문제없다고 보면 되겠다.
소재
IW356510 모델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이 되었고 IW356514 모델은 18K화이트 골드 소재로 제작 되었다.
파워리저브는 42시간으로 평균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IWC 포르토피노 시계는 브레이슬릿이 독특하다 바로 매쉬밴드이다.
매쉬밴드의 특징은 다른 브레이슬릿과 다르게 손목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다.
후기.
비록 포르토피노는 재대로 경험하지 못한 시계지만 포르토피노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높은 평가를 주고 싶다.
포르토피노 시계의 다이얼 종류와 케이스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만약 구매를 원한다면 다양한 모델을 매장에서 경험 해보고 신중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필자처럼 약간 화려한 시계를 원한다면 다이아몬드 배젤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다.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시계를 경험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내 손목 위에 올려진 시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경 쓰지도 않고 알아 주지도 않는다.
시계는 자기만족이다. 남의 시선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자기 자신에게 만족한다면 그 시계는 가장 값진 시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