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튜더 펠라고스 시계에 대해 리뷰 해보려고 한다.
튜더회사는 앞서 얘기했듯이 롤렉스 자회사 이다.
튜더 회사에 대해서 알고싶다면 튜더 헤리티지 블랙베이 버건디 리뷰를 참고 바란다.
튜더브랜드 회사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시계를 뽑으라고 한다면 필자는 튜더 펠라고스를 뽑고 싶다.
필자는 시계 선택에 있어서 중요시 하는 것 중 하나가 야광이다.
시계를 감상할 때 자주 야광을 보곤 하기 때문인데 야광을 보는 것은 시계에 있어서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 즐거움을 한층 더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시계가 바로 펠라고스 시계라고 할 수 있다.
이 펠라고스 시계는 베젤의 인서트와 다이얼 인덱스 그리고 핸즈까지 모두 청색 야광이 적용된 시계다.
모임이나 파티가 있을 때 자주 사용하던 시계인데 야광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야광 때문에 파네라이 시계도 즐겨 차고 있지만 펠라고스 시계도 즐겨차는 시계 중 하나였다.
이 펠라고스 시계는 롤렉스 시계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내게 주었던 시계인데.
롤렉스에서 느낄 수 없었던 것을 느끼게 해주는 시계다.
튜더 펠라고스 시계의 특징
튜더 펠라고스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앞서 말한 야광이다.
청색 야광을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베젤의 인서트 다이얼의 인덱스 핸즈 모두 야광이 적용되어 있다.
튜더 펠라고스 시계는 티타늄 소제로 제작이 되었는데 무척 가벼운 시계다.
티타늄 소재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기스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
어디에 스치기만 해도 시계 케이스나 브레이슬릿에 기스가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시계를 조심히 착용하지 않는다면 티타늄 소재는 피하는 것이 좋다.
티타늄소재로 제작된 시계는 스테인리스 소재와 다르게 어두운 느낌이 있다.
따라서 블랙 다이얼과 매우 잘 어울리는 소재이기도 하다.
사이즈는 42mm 사이즈이며 색상은 블랙과 블루 색상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하면 될 것이다.
블루 색상의 펠라고스 시계는 여름 바닷가에서 착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무브먼트는 MT5612 무브먼트를 사용하여 제작이 되었고 파워리저브는 70시간이다.
약 3일간의 파워리저브로 매번 시간 조정 없이 편하게 착용하면 되겠다.
역시 다이버를 위한 시계인 만큼 튜더펠라고스 제품도 뛰어난 방수성능을 자랑한다.
500M 방수성능으로 일반인에게는 어떤 경우에도 시계 안으로 물이 들어갈 일은 없다.
물론 용두는 꽉 잠그는 것은 잊으면 안된다.
간혹 몇몇 사람들이 용두를 열어두고 시계를 사용하는 것을 목격하는데
용두에도 물론 방수를 위한 튜브가 있지만 그 안으로 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주의 하도록 하자.
후기.
튜더 펠라고스 리테일가는 4000불 정도다.
구매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은 시계로 추천한다.
튜더 펠라고스 시계는 방수성능도 좋고 외형 디자인은 물론 실용적이다.
파티나 모임이 있을 때 착용하면 그 존재감을 들어낼 것이며 티타늄 소재로 가볍기 때문에 손목에 부담되는 일이 전혀 없을것이다.
타임님께서 매번 시계 뽐뿌를 넣어주셔서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거지만 하나 질렀습니다 ㅋㅋ ㅠㅠ 지난번에 말씀드린 오리엔트 ray 2 에요~